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증권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KB금융지주_늘봄학교(1)
통합 신한운용 출범 "종합운용사로서 성장 이끌 것"
범찬희 기자
2022.01.04 09:51:54
전통자산·대체투자 시너지 창출, 차별화 된 솔루션 제공 기대
지난 3일 신한자산운용 출범식에서 조재민(오른쪽에서 두 번째), 김희송(왼쪽에서 두 번째) 대표가 임직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한자산운용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신한대체투자운용의 흡수합병을 매듭짓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전통자산부문과 대체자산부문이 협업한 시너지 상품으로 신한자산운용만의 차별화 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신한자산운용 본사에서 조재민 대표(전통자산부문)와 김희송 대표(대체자산부문)를 포함한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한자산운용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330여명의 임직원들은 온라인 생중계에 참여하며 통합 신한자산운용의 시작을 함께 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신한자산운용의 새로운 비전이 선포됐다. '값진 내일을 위한 투자솔루션'이라는 비전을 공개하며 자산운용업의 본질인 고객의 성공적 투자를 실현하도록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회장은 영상편지를 통해 "신한자산운용이 통합을 계기로 자본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는 일류운용사로 성장하고, 고객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최고의 투자솔루션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축하했다.

관련기사 more
조재민·김희송 '투톱 체제'…신한운용, 내년에 이어갈까 "저축에서 분배로, TIF 지급 방식 고민할 때" 신한운용, ESG AUM 4조원 돌파… 비결은? '3연임' 앞둔 조용병, 대법원 선고 임박

신한자산운용은 지난해 1월 BNP파리바와의 합작을 끝내고 신한금융그룹의 완전자회사로 출발했다. 이를 통해 상품의 개발과 운용의 독립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ETF(상장지수펀드), TDF(타깃데이트펀드) 확대로 큰 폭의 성장을 이뤄냈다. 실제 지난해 3분기, 전년 대비 38% 성장한 255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후 9월에는 그룹 계열사인 신한대체투자운용을 흡수 합병키로 했다.


이번 통합으로 신한자산운용은 대형 종합 자산운용사로서 확고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통자산부문은 운용사 대표 경력 20년의 베테랑인 조재민 사장을 영입해 시장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고 대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글라이드패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난해 3배 이상의 성장을 이룬 TDF와 더불어 'SOL'로 리뉴얼하며 기존 대비 2배의 라인업을 갖추게 된 ETF에서 보다 공격적인 행보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한 2017년 신한대체투자운용 출범 당시 CEO로 선임돼 다양한 딜소싱 능력을 보여준 김희송 사장을 대체자산부문 대표로 발탁해 대체투자관련 펀드, ETF상품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신한자산운용은 전통자산부문과 대체자산부문의 협업으로 시너지 상품을 개발해 신한 만의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통합 신한자산운용 출범식에서 조재민 사장은 "시장의 변화를 감지하고 남보다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며, 적극적 소통과 함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송 사장은 "고객과 사회에 편안함과 풍요로움을 드리는 세계 최고의 투자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직원들에게 동기부여하고 문제해결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 벤처캐피탈 포럼
Infographic News
M&A Buy Side 부문별 순위 추이 (월 누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