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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證, 임인년 마수걸이 IPO '시동'
김민아 기자
2022.01.05 08:51:34
알짜딜 발굴 증권사…케이옥션·스코넥엔터 1월 공모 예정
이 기사는 2022년 01월 04일 14시 5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영증권 사옥. 사진=신영증권

[팍스넷뉴스 김민아 기자] 신영증권이 올해 기업공개(IPO) 주관 업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1월에만 두 건의 IPO를 주관하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들의 흥행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신영증권이 많은 IPO를 진행하지는 않지만 상장 이후 주가가 좋은 기업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영증권은 케이옥션을 시작으로 올해 첫 IPO를 주관한다. 케이옥션은 오는 6~7일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2~13일 일반 청약을 거쳐 1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7000~2만원이며 총 160만주를 공모한다. 총 공모금액은 약 272억~320억원이다.


2005년 설립된 케이옥션은 2006년 업계 최초로 온라인 경매를 시작한 미술품 경매회사다. 미술품 경매 사업, 미술품 판매 사업, 미술품 중개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작년 상반기 기준 국내 미술품 경매 시장에서 4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바톤을 이어 받는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3~14일 수요예측을, 20~21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총 223만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9000~1만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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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가상현실(VR)을 넘어선 확장현실(XR) 기술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게임 시장은 물론 화학, 소방, 국방, 치안 등 각종 산업 분야에 진출해 있다.


시장에서는 두 기업의 흥행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이들의 상장을 주관하는 신영증권이 매년 1~3건의 적은 딜을 주관하는 하우스이지만 각 딜의 상장 이후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지난 2020년 7월 상장한 제놀루션이 대표적이다. 제놀루션은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시초가는 공모가(1만4000원)보다 2배 오른 2만8000원에 결정됐다. 이후 씨젠에 코로나19 진단장비를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는 급등했다.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5거래일 동안 100% 올랐다. 상장 한달 뒤 종가는 공모가 대비 128.57% 오른 3만2000원을 기록했다.


같은 해 12월 상장한 알체라도 상장 이후 주가가 급등한 사례다. 알체라는 시초가가 공모가 대비 2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를 기록하는 '따상'에 성공한 기업이다. 이후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따따상'에도 성공하며 급등세를 이어갔다. 지난 3일 종가 3만4400원으로 공모가(1만원) 대비 244% 올랐다. 2019년 7월 상장한 에너지 기술 기업 윌링스도 지난 3일 종가 2만2900원으로 공모가(1만2500원) 보다 83.2% 올랐다.


이 외에도 작년에 상장한 유일에너테크, 2020년 상장한 에프앤가이드도 각각 공모가를 상회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신영증권이 건수는 적지만 주관을 맡은 기업 대부분이 상장 이후 좋은 주가 흐름을 보이면서 알짜 딜을 발굴하는 증권사로 유명하다"며 "이 때문에 신영증권이 주관을 맡는 기업은 시장에서도 주목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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