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웅제약, 인니 석∙박사 대상 인재육성 프로그램 운영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석∙박사과정 학생들을 선발해 제약 분야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2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와 반둥공과대학교의 석∙박사 10명은 대웅 글로벌 DDS 교육프로그램(Daewoong Global DDS Training Program)에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한국에서 DDS(Drug Delivery System) 전문 기술 분야에 대한 실무실습 기회를 확보하고 각 대학에서 최대 8학점까지 정식 학점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이들은 오는 4월까지 용인 대웅제약 R&D 센터에서 바이오와 케미컬 분야로 나뉘어 실제 의약품 제제기술 개발 과정에 투입돼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 진원생명과학 "자회사 VGXI, JPM 헬스케어 참가"

진원생명과학은 자회사 VGXI가 제40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는 "유전자치료제와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시장이 급증함에 따라 세계적으로 플라스미드 DNA와 mRNA 원액의 의약품 생산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며 "올해 2분기부터 상업적 규모의 생산을 진행하는 신규 1공장의 위탁 생산에 대한 영업 활동뿐만 아니라 개발 중인 코로나19 의약품 3종에 대한 다양한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유틸렉스 "앱비앤티, 세 번째 완전관해 확인"

유틸렉스는 킬러T세포(CD8+T cell) 치료제 '앱비앤티(EBViNT)'의 임상1/2상 첫 환자에게서 1회 투약만으로 완전관해를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완전관해 판정은 10월 첫 환자 투약 후 8주가 지난 시점에 영상적 평가(PET-CT)에 의해 확인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유틸렉스 관계자는 "이미 임상1상에 참여한 NK/T세포림프종 환자 2명 모두 완전관해를 확인한 바 있다"며 "재발성 NK/T세포림프종은 생존 기간이 6개월 밖에 되지 않는 악성암이기에 더욱 놀라운 결과"라고 강조했다.

◆ 닥터나우, 쿠팡·배달의민족 출신 신규 임원 영입 

닥터나우는 이번 신년 인사를 통해 쿠팡, 카카오 출신 이현석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넥슨, 배달의민족, 블랭크코퍼레이션 출신 안영모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닥터나우는 이 CTO를 주축으로 플랫폼 서비스 기능 강화, 사용자 편의성 증대에 매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닥터나우는 ▲위메이드, 엔픽셀 출신의 장하늘 프로덕트 오너 ▲존슨앤존슨, 한국콜마 출신의 김태환 세일즈총괄이사 ▲SKT와 클래스101 출신의 CX전문가를 영입했다. 닥터나우는 네이버, 카카오, 쿠팡, 삼성SDS 등 출신의 다수 개발자와 함께 서비스 역량 제고에 투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