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친환경·모빌리티·미래세대' 방점 공유가치 프로젝트 공개 [주요언론]

현대자동차가 10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글로벌 CSV(Creating Shared Value·공유가치창출) 통합 프로젝트 'Continue(컨티뉴)'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현대차는 'Continue' 프로젝트를 ▲친환경 ▲모빌리티(이동성) ▲미래세대 3가지 중점 영역으로 구성하고, 글로벌 사업장과 함께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제약산업 총 생산금액 28조284억원…5년 전보다 36.4%↑ [주요언론]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0일 '2021 제약바이오산업 데이터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이터 집계 결과 의약품 산업은 2016년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20년 완제약, 원료약, 의약외품을 모두 합친 제약산업 총 생산금액은 28조 284억원을 기록했다. 5년 전인 2016년 20조 5487억원보다 36.4% 증가한 규모다. 또 국내총생산(GDP) 기준 제약산업이 국내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4.1%에서 지난해 5.8%로 늘어났다. 제약바이오산업 종사자는 2019년 처음으로 10만명을 돌파했고, 2020년에는 전년보다 1만여명 증가한 11만 4126명으로 집계됐다. 수출도 증가세다. 2016년 3조 6209억원에 머물던 의약품 수출액은 2020년 10조원에 육박하는 9조 9648억원까지 확대됐다. 우리나라 의약품 수출이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SK지오센트릭, 매립·소각하던 '플라스틱 재활용' 본격화 [주요언론]

SK이노베이션은 김준 부회장과 강동훈 SK지오센트릭 그린비즈 추진 그룹장, 미국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사 마크 오트워스 최고경영자(CEO)가 CES 2022에서 만나 울산에 폴리프로필렌(PP) 폐플라스틱 재활용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내용의 주요 조건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HOA 체결로 울산에 아시아 최초의 재생 PP 공장을 만들게 되며, 올해 안에 착공에 들어가 2024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공장은 폐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한 재생 PP(Recycled Polypropylene)를 연 6만 톤 가량 생산할 전망이며, SK지오센트릭은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재생 PP를 국내 독점 판매하게 된다.

삼성D `QD디스플레이`, 글로벌 인증 3건 동시 획득 [주요언론]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1월 말 양산을 시작한 QD(퀀텀닷) 디스플레이가 화질 평가 시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컬러'와 '시야각' 부문에서 SGS로부터 우수성을 인증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인증은 '트루 컬러 톤', '퓨어 RGB 루미넌스', '울트라 와이드 뷰잉 앵글' 3건이다. QD디스플레이는 이번 인증을 통해 자연에 존재하는 색을 가장 다양하고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시야각에 구애 받지 않고 어떤 위치에서나 선명하고 밝은 화면을 즐길 수 있는 디스플레이로 인정받았다.

쌍용차, 11일 '코란도 이모션' 사전계약…"국내 최초 준중형 전기SUV" [주요언론]

쌍용자동차가 오는 3월 첫 전기차(EV)인 준중형 전기SUV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 출시를 앞두고 내일(11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쌍용차는 첫 전기SUV모델 출시를 기념해 사전계약을 통해 차량을 출고하는 고객들에게는 긴급 상황 시 220V 충전이 가능한 휴대용 충전 케이블과 충전을 대행해 주는 충전 픽업·딜리버리 서비스권(5회)등을 지급한다.

윤종규 "디지털 플랫폼으로 원스톱 서비스 제공" [주요언론]

KB금융그룹은 7일 윤종규 회장과 해외법인에 근무중인 경영진까지 포함해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줌을 통한 화상회의 방식으로 '2022년 상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넘버 원 금융플랫폼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3S(Simple, Speedy, Secure)기반의 고객중심 디지털 플랫폼 제공을 통해 3600만 고객들이 KB금융그룹 내에서 편리하게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업은행 지난해 신산업 혁신기업에 2조원 금융지원 [주요언론]

산업은행은 지난해 디지털, 친환경 등 신산업 분야 혁신기업에 총 2조원(100건)에 달하는 투·융자 금융지원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의 재무제표 위주 심사로는 금융지원이 곤란한 기업들이지만, 2018년 신산업 혁신기업 심사체계 도입으로 기술력과 사업모델의 혁신성, 성장잠재력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이 가능해진 결과라고 산은은 설명했다. 주요 지원대상은 플랫폼·콘텐츠 등 지식서비스 분야, 수소차·전기차·우주항공 등 첨단제조·자동화 분야, 2차전지·수소연료전지 등 에너지·환경 분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