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석주민 기자] 위메이드, 엠게임과 '블록체인 사업 협력' MOU 체결

위메이드가 게임 개발사 엠게임과 블록체인 사업  협력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엠게임은 PC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과 영웅 온라인, 귀혼 등을 개발한 게임 개발사다. 엠게임은 지난 2019년부터 블록체인 게임을 출시해 블록체인 기술 역량 강화를 목표로 관련 연구 개발을 지속해왔다. 양 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전방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고 향후 사업 전망을 전했다.  

코코아 파이낸스, '카카오 크러스트' 투자 유치

담보형 스테이블코인(가격 변동성이 최소화된 암호화폐) 플랫폼 코코아 파이낸스가 싱가포르 기반 카카오 계열사 '크러스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크러스트는 이번 코코아 파이낸스 투자라운드의 리드 투자사로 자세한 투자 규모는 현재 비공개 상태다. 크러스트는 카카오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한 계열사로 향후 클레이튼(퍼블릭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스타트업 투자 및 인큐베이팅(스타트업 성장 지원) 범위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버킷스튜디오, 초록뱀미디어와 손잡고 '메타커머스' 신설

버킷스튜디오가 초록뱀미디어와 손잡고 '메타커머스'를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메타커머스는 총 4억5000만원 투자금으로 설립된 버킷스튜디오와 초록뱀미디어의 합작법인으로 초록뱀미디어가 제작한 각종 콘텐츠를 비롯한 PPL 권한을 가진 기업이다. 버킷스튜디오는 메타커머스 설립을 통해 해당 권한을 확보했고 자사의 라이브커머스(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 빗썸라이브에 관련 상품을 실시간 판매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