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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계획안 조속 제출…경영정상화 박차"
이수빈 기자
2022.01.10 17:33:16
에디슨모터스와 M&A 본계약 체결…지분율 95%, 최대주주 올라
이 기사는 2022년 01월 10일 17시 3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쌍용자동차)

[딜사이트 이수빈 기자] 쌍용자동차가 10일 에디슨모터스와 인수합병(M&A)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지난해 4월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던 쌍용차는 오는 3월 관계인 집회를 통해 회생계획안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기업회생절차를 마무리 하게 된다.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3048억5800만원에 M&A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쌍용차 신주 6000만주를 주당 5000원에 취득하며 지분율 95%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쌍용차는 "본 계약 협상의 쟁점 사항이었던 인수기획단 파견 시점은 회생계획안 인가 시점 이후로 하고,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측에서 사전 승인을 요구했었던 대여 운영자금 사용에 대해서는 사전 협의하는 것으로 조율됐다"고 밝혔다. 양측은 전기차 및 내연기관차의 상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주행거리 개선, 대쉬보드 및 그릴의 개선을 위한 양사 엔지니어간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본계약 체결과 동시에 인수대금 3048억원의 10%(이행보증금)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납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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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인수대금을 채권자들에게 배분한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회생계획안을 빠른 시일 내에 작성해 회생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회생계획안이 회생법원에 인가 되기 위해서는 회생담보권자의 4분의3, 회생채권자의 3분의2, 주주의 2분의1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또한 인수자인 에디슨모터스컨소시엄은 관계인집회 기일 5영업일 전까지 인수대금 전액을 납입해야 한다.


쌍용차는 "본 계약 체결에 따라 당면한 미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조기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조속한 회생계획안 제출하고 관계인 집회 동의 및 법원 인가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경영정상화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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