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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디지털영업부 통합해 비대면 확대 '속도'
강지수 기자
2022.01.12 08:32:37
비대면 영업 전국 커버리지 확대···조직 슬림화로 디지털 전환 실행 속도 높여
이 기사는 2022년 01월 11일 08시 3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강지수 기자] 신한은행이 그동안 확대 개편해 왔던 디지털영업부를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한다. 보다 신속한 비대면 영업 전환에 힘을 싣기 위해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올해 1분기 축소 예정인 점포 수는 45곳에 달한다. 같은 기간 국민은행이 36곳, 하나은행이 8곳, 우리은행이 1곳의 점포를 축소할 예정인 것과 비교하면 많은 숫자다.


신한은행은 점포를 축소하는 한편 비대면 영업 기반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비대면 기조가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디지털 영업의 축을 담당하는 디지털영업부를 꾸준히 확대 개편했다. 


디지털영업부는 디지털영업 전반을 관리하는 부서로, 오프라인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웹이나 모바일로만 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전담 영업점 역할을 한다. 모바일에서 오프라인 영업점 상담원이 제공하는 종합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쏠(SOL)앱의 'My Care'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디지털영업부는 지난 2020년 9월 은행권 최초로 신설됐다. 이후 신한은행은 서울 지역의 비대면 영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2월 디지털영업부를 1,2,3부로 확대 개편했고, 지난해 7월에는 전국 커버리지 확대를 위해 4,5부를 추가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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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지난 10일에는 디지털영업부 1~5부를 다시 디지털영업부로 통합했다. '실행의 속도 강화'라는 이번 디지털 전환 중심 조직 개편 기조에 맞춰 디지털 핵심 조직을 단순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단행한 조직개편에서 디지털영업부를 디지털개인부문 산하에 재배치했다. 디지털개인부문이 이번 조직개편에서 디지털을 중심으로 리테일 영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설된 만큼, 디지털영업부가 개인 디지털 영업 부문에서 담당하는 역할 또한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존 서울과 수도권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디지털영업 반경을 늘리며 조직을 확대해 왔다면, 조직이 점차 직관적으로 변화하면서 디지털영업부로 부서를 통합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디지털영업부. <사진=신한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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