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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제네시스, 6개 차종 美 '굿디자인 어워드'
이수빈 기자
2022.01.11 11:17:10
아이오닉5, IDEA 디자인상에 이어 두 번째 디자인상 수상
아이오닉5(사진=현대자동차)

[딜사이트 이수빈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의 6개 차종이 미국 '2021 굿디자인 어워드(2021 Good Design Award)'에서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11일 아이오닉5, 스타리아, EV6, 카니발, GV70, X Concept 등 6개 차종이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이오닉5는 지난 9월 '2021 IDEA 디자인상' 최고상에 이어 두 번째로 국제 디자인상을 수상하게 됐다. 아이오닉5는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로,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완벽히 적용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은 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픽셀을 형상화해 디자인한 것으로 현대차 고유의 디자인이다.


스타리아(사진=현대자동차)

스타리아는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인사이드 아웃'이라는 디자인 테마가 적용돼 사용자 중심의 감성적 공간이라는 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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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6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가 반영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기아 카니발(사진=현대자동차)

카니발은 전형적인 미니밴에서 벗어나 웅장한 볼륨감을 외장 디자인 콘셉트로 지녔다. 기아는 "카니발은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전면부와 전체적인 연결성, 웅장함을 강조한 후면부 등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제네시스는 브랜드를 출범한 2015년부터 EQ900, GV80 등의 모델로 7년 연속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GV70은 윙 엠블럼을 쿼드램프와 크레스트 그릴로 형상화한 전면부,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인테이크 그릴(앞 범퍼 흡기구)로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표현한다.


제네시스 X Concept (사진=현대자동차)

제네시스 X Concept은 앞서 '2021 레드닷 어워드'에서 디자인 콘셉트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X Concept은 방패모양의 크레스트 그릴과 휠 아치(Wheel arch)를 관통하는 두 줄 전조등, 이중 구조형태의 범퍼를 적용해 강인한 인상을 완성했다. 또한 업사이클링(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부가해 새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 소재를 활용해 내부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며 친환경성을 강조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는 각 브랜드별 디자인 정체성 아래 감각적이고 철학적인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혁신적인 모빌리티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의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이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각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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