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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스쇼핑 양재동 사업, 결국 김홍국 품으로
최보람 기자
2022.01.11 14:26:32
하림지주와의 주식교환 안건 통과·하림산업 하림지주와 한몸 될 예정
1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소재 엔에스쇼핑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장의 모습.

[팍스넷뉴스 최보람 기자] 엔에스쇼핑이 상장된 지 7년 만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사라지게 됐다. 하림지주와의 주식교환으로 인해 지주사의 완전자회사가 된 까닭이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엔에스쇼핑은 이날 개최한 임시 주주총회에서 ▲주식의 포괄적 교환 승인의 건 ▲자본 감소 승인의 건 등 두 가지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오전 8시 30분에 시작된 주주총회는 전자투표 행사 및 소액주주들의 외면 등으로 개회가 선포한 지 7분 만에 마무리됐다.


하림지주 역시 오전 10시에 개최한 임시주총을 통해 엔에스쇼핑과의 주식의 포괄적 교환 승인의 건을 처리했다. 양사가 주식교환을 결정함에 따라 엔에스쇼핑은 오는 3월 22일 상장폐지 되고 하림지주의 완전자회사가 된다.


안건 별로 주식의 포괄적 교환은 하림지주와의 주식교환을 의미한다. 하림그룹은 앞선 지난해 11월 양사를 합병키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안건 통과로 엔에스쇼핑 주주들은 보유주식 1주당 하림지주 주식 1.4주를 받게 된다. 주식 교환일은 오는 3월 1일이다. 합병에 반대하는 하림지주, 엔에스쇼핑 주주들은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회사에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주식매수청구대금 지급일은 내달 10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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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스쇼핑의 자본 감소 건은 회사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한 주주들로부터 사들인 주식 및 기존에 보유 중인 자사주를 소각한다는 내용이다. 하림지주는 추후 엔에스쇼핑의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인데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물량이 많을수록 지출액이 커지기 때문에 미리 엔에스쇼핑 자사주를 줄여놓으려는 것이다.


양사가 합병키로 결정함에 따라 하림그룹의 숙원사업인 양재동 도시첨단물류단지사업(양재동 개발)은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품에 안기게 됐다. 하림지주는 엔에스쇼핑을 완전자회사로 둔 이후 양재동 개발을 맡고 있는 하림산업 등 엔에스쇼핑의 자회사들을 투자회사로 분할한 뒤 이를 합병할 계획이다. 김 회장 입장에선 최대 10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양재동 개발사업을 기존 손자회사에서 본인이 최대주주로 있는 하림지주로 이관, 개발이익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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