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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와 블록체인의 결합
김진욱 기자
2022.01.12 13:40:19
메디블록, 데비타, 휴먼스케이프 등 한국 프로젝트 높은 관심
이 기사는 2022년 01월 12일 13시 3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진욱 기자] 헬스케어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데이터 보안 강화와 비대면 의료 서비스의 범위가 넓어질수록 데이터 통제권 관리와 데이터 공유, 보안에 강한 측면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각광받고 있는 것.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주목받고 있는 한국의 K방역은 물론 의료시스템과 함께 결합될 가능성이 높은 휴먼스케이프·메디블록·데비타 등 국내 프로젝트가 국내외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메디블록이 서비스하는 헬스케어 앱 '메디패스'.(출처=메디블록)

◆복약 기록과 건강검진 데이터를 앱 하나로 관리 '메디블록'


국내 블록체인 기업 메디블록은 헬스케어 앱 '메디패스'를 통해 복약 중인 약에 대한 기록과 건강검진 데이터를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메디패스 앱은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 영양제, 혈압약, 탈모약 등을 정해진 시각에 복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알림 설정과 복약에 대한 기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메디블록은 메디패스를 지난해 10월 출시한 이후 주·월별 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하는 등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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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결과 확인은 신원 인증 후 보험공단에 등록된 건강검진 결과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메디패스 이용자는 앱을 통해 과거와 현재 건강검진 결과 추이를 그래프로 직관성 있게 비교할 수 있으며, 해당 데이터는 블록체인에 기록돼 안전하게 보관된다. 



◆ 환자 데이터를 블록체인화...신약 개발에 활용 '휴먼스케이프'


또 다른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휴먼스케이프는 신약 개발과 연구, 치료 시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곳에 환자들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사업을 한다. 이를 위해 희귀 난치질환 환자가 필요로 하는 치료제 개발 현황과 최신 의학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폰 앱 '레어노트 2.0'을 운영하고 있다. 


휴먼스케이프가 레어노트를 통해 수집하는 정보는 망막색소변성증, 스타가르트, 어셔증후군, 황반변성증 등 유전성 망막질환과 폼페병, 파브리병 등 리소좀 축적질환군 등이다.


휴먼스케이프는 이 데이터들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수집한 후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나아가 환자 본인의 데이터에 대한 통제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해 누가, 언제 환자의 데이터에 접근했는지를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데이터 위변조나 조작이 어려워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게 된다.


이 같은 휴먼스케이프의 데이터에 많은 기관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휴먼스케이프는 메쉬업엔젤스, 마젤란기술투자, 케어랩스, 엠포드에쿼티파트너스, GC녹십자헬스케어, 한국투자파트너스, KB증권 등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50억원 상당의 투자를 받았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카카오가 150억원 규모의 신주를 매입해 휴먼스케이프 지분 20%를 확보하기도 했다.



◆ 의료 시장에 데이터와 인프라 솔루션 제공 '데비타'


한국 출신이 설립한 글로벌 블록체인 헬스케어 플랫폼 데비타(DEVITA)도 최근 부상하고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데비타의 공동창업자인 조셉 리는 호주에서 보험계리학 및 수학, 금융 학사학위와 법학전문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17년 이상 각종 기업의 구조조정과 재조직, M&A 등을 담당했다. 현재 조셉은 게레게 시스템즈 이사회 멤버, ICG(국제위기감시기구) 파트너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 다른 공동창업자 에릭 최는 블록체인 전문가로 현재 글로벌 IT 컨설팅 기업이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인 다이언트의 창립자이다. 


이들은 탈중앙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데비타를 설립하고 유라시아 최대 규모 소프트웨어 기술기업 게레게 시스템즈(Gerege Systems)와 협력해 기존 의료 시장의 데이터와 인프라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분산형 의료 플랫폼 데비타는 고품질·저비용·고효율 의료 서비스를 제공을 목표로 UN에서 정한 ESG 데이터 관리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의 소프트웨어 기술기업 게레게 시스템즈와 협력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변이 등 전 세계적 위기 속에서 국가적 차원의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게레게 시스템즈는 몽골 정부의 유일한 코로나19 디지털 대응 운영사다. 세계보건기구(WHO), UN, 존스홉킨스대학에 코로나19 관련 데이터를 독점 제공하고 백신 접종 여권 또는 접촉자 추적 솔루션을 구성해 IOS 및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다.


데비타는 기존에 몽골의 300만명 이상의 유저에게 코로나19 관련 건강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게레게(Gerege)' 애플리케이션에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술을 제공한다.


데비타 플랫폼은 이 게레게 시스템즈의 기술과 통합된다. 향후 의사와 환자 간의 원스톱 원격 의료 서비스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파일 저장 시스템이 가동돼 플랫폼 참여자인 데이터 소유자와 데이터 사용자 간 교환이 가능한 '건강 데이터의 보안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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