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기타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디스플레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리뉴얼 오픈
엄주연 기자
2022.01.20 10:07:38
2022년 첫 VCM 진행…사업·HR·디자인·마케팅 전략 논의

[딜사이트 엄주연 기자]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가 29년 만에 리뉴얼 오픈한다. 롯데는 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를 미래 환경에 대응하고 창의적인 학습과 소통이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1900억원을 투자했다.


롯데는 20일 경기도 오산 인재개발원에서 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오픈식을 개최했다. 오픈식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각 사업군 총괄대표, 롯데지주 및 계열사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다. 오픈식 이후 오후 1시부터는 롯데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이 진행된다.


새롭게 문을 연 오산캠퍼스는 대지면적 약 6만㎡(1만8000평)에 연면적 약 4만6000㎡(1만4000평) 규모로 3개 건물(학습동 1개, 숙소동 2개)로 구성된다. 연면적은 기존 캠퍼스 대비 3배 가량 커졌다. 학습동은 49개 강의실로 구성되며, 학습 인원은 동시에 최대 1475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오산캠퍼스는 자유로운 토의가 가능한 형태의 강의실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원형 강의실에 계단식으로 좌석을 배치하고 300인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화상회의도 가능하도록 했다. 분임토의실, 프로젝트룸 등 협업과 시너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학습실도 있다. 

관련기사 more
신동빈 회장 "롯데 메타버스 가상세계 기준 돼야" 신동주, 롯데제과 지분 전량 매도 롯데호텔, 'L7' 美 시카고 진출 外

위드코로나 환경과 MZ세대 학습 트렌드를 고려해 DT 시설도 강화했다. 인터넷, 모바일용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춘 스튜디오 2곳을 마련하고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건물의 입·퇴장, 숙소 내 조명·전자기기 컨트롤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IoT 환경을 구축했다. 


롯데는 오산캠퍼스를 임직원 교육 공간뿐 아니라 사회적 학습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지자체 연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파트너사에도 교육 프로그램과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는 故 신격호 창업주 서거 2주기(1월 19일)를 기리기 위해 추모 제단을 설치하고 참석자들은 자율적으로 헌화한 후 오픈식에 참석한다. 오픈식을 마친 후 오후 1시부터는 올해 첫 VCM이 4시간 가량 진행된다. 행사 참석인원 70여명 외에 롯데지주 및 계열사 임원 100여명도 온라인으로 회의에 참여한다.


VCM에서는 2022년 경제·산업 전망 분석, 그룹 경영계획 및 사업전략 방향과 더불어 HR·디자인 전략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엘지유플러스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D+ B2C 서비스 구독
Infographic News
M&A Buy Side 부문별 순위 추이 (월 누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