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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양자컴퓨터 기업과 배터리 개발 협력
이수빈 기자
2022.01.20 14:01:33
차세대 리튬 배터리 품질 획기적 개선 기대
현대자동차그룹 본사.(사진=현대자동차)

[팍스넷뉴스 이수빈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와 협력해 전기차 배터리의 리튬 산화물의 구조와 에너지를 시뮬레이션 하는 화학 모델을 개발한다.


현대차와 아이온큐는 20일 양자컴퓨터를 활용한 배터리 개발에 양사가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자컴퓨터는 현재의 슈퍼컴퓨터보다 수백만배 빠른 연산이 가능하다. 관련 분야 연구원들은 양자컴퓨터가 복잡한 분자 구조와 화학 반응의 분석 같은 작업을 훨씬 빨리 수행한다고 주장한다.


아이온큐는 "양자컴퓨팅 화학 시뮬레이션을 통해 차세대 리튬 배터리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며 "화학 반응을 보다 정밀하게 재현하고 제어하면서 배터리의 충전·방출 사이클과 그 용량, 내구성, 안전성 등을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임태원 현대차 기초선행연구소장 겸 수소연료전지사업부장 부사장은 "아이온큐와 협력하며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위한 다양한 소재를 개발하는데 혁신을 제공할 것"이라며 "양자컴퓨터를 통해 차세대 배터리 시장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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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채프먼 아이온큐 최고경영책임자(CEO)는 "배터리 효율은 양자 컴퓨터 기술이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가장 유망한 분야"라면서 "현대차와 함께 전기차를 전세계적인 교통수단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아이온큐는 김정상 듀크대 교수와 크리스 먼로 메릴랜드대 교수가 2015년 설립했다. 지난해 10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DMYI와의 합병을 통해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현대차그룹은 이 과정에서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벤처스와 함께 아이온큐에 투자했다. 


한편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지난달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현대차그룹은 2026년 전세계 전기차 판매 목표를 기존 100만대에서 170만대로 늘렸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러한 목표치에 도달하기 위해 양자컴퓨터 기술을 활용, 배터리 개발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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