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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벤처투자 '동남권뉴딜' 출자사업도 눈독
장동윤 기자
2022.01.21 08:01:12
경남·동문·BNK·오라클 4곳 서류 통과···GP 두 자리 놓고 '진검승부'
이 기사는 2022년 01월 20일 15시 3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장동윤 기자] 한국벤처투자가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 위탁 운용 후보를 4개 투자사로 추렸다. 울산시와 경상남도에 연결고리가 있는 투자사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2021년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 출자사업에서 ▲경남벤처투자 ▲동문파트너즈 ▲BNK벤처투자 ▲오라클벤처투자가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한국벤처투자는 이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구술심사를 최종 위탁 운용사(GP) 두곳을 다음달 발표할 계획이다.


한국벤처투자, 수자원공사, 지자체가 함께 조성한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가 280억원을 출자한다. 이를 바탕으로 최소 400억원 규모 자펀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출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지역뉴딜 벤처펀드' 사업의 일환이다. 지역 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운용사들은 지역펀드 운용 및 투자 경험, 지역 네트워크 등을 강점으로 내세울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BNK벤처투자가 유력 GP로 거론된다. 후보군 중 가장 큰 운용자산 규모(2921억원)를 자랑하는 BNK벤처투자는 지주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부산, 울산, 경남 지역 기업에 활발한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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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벤처투자는 펀딩 능력에도 강점을 보인다. BNK금융그룹 소속인 만큼 다른 계열사를 출자자(LP)로 섭외하기 용이하다. 넉넉한 자본금을 바탕으로 운용사 출자금(GP커밋) 규모도 늘릴 수 있다.


BNK벤처투자는 지난해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출자사업에서도 최종 GP로 선정되며 지역펀드를 결성했다. 당시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 등이 약정총액(250억원)의 24%를 책임졌다. BNK벤처투자도 GP커밋으로 40억원을 보태며 GP 선정 2개월여만에 펀드 결성을 마쳤다.


경남 창원시에 거점을 둔 경남벤처투자는 동남권 기업 발굴에 잔뼈가 굵다. 향후 구술심사에서 지역 기업 투자 경험을 강점으로 어필할 전망이다. 실제로 경남벤처투자가 포트폴리오에 담은 7개 기업 중 5곳이 경남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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