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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부동산+NFT 접목…2024년 350억 목표"
권녕찬 기자
2022.01.21 08:30:19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과 IR 개최…시화MTV 생숙에 첫 NFT 적용
이 기사는 2022년 01월 21일 08시 2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권녕찬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가 올해 부동산과 NFT(대체불가토큰)을 접목한 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실물 자산을 기반으로 숙박권 등 다양한 관련 자산을 토큰화해 거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한국테크놀로지 사내이사로 영입된 블록체인 전문가 임장원 체인스트리 대표가 가상자산 신사업과 관련해 발표하고 있다. (팍스넷뉴스 권녕찬 기자)

한국테크놀로지·대우조선해양건설은 20일 오후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신사업 관련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신용구·이병길 한국테크놀로지 대표이사와 서복남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 최근 한국테크놀로지 사내이사로 영입된 블록체인 전문가 임장원 체인스트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반적인 신사업 IR 발표는 심기학 한국테크놀로지 사업총괄 전무가 맡았다. 심기학 전무는 "지난해 하반기 한국테크놀로지의 사업 포트폴리오 및 조직을 재정비했다"며 "올해부터 건축사업을 캐시카우로 삼아 가상자산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한국테크놀로지는 ▲블록체인 ▲NFT ▲부동산 시행 ▲부동산 분양 ▲메타버스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해 신사업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단순 도급에서 벗어나 부동산 시행사업을 통해 탄탄한 수익원을 확보한 뒤 이를 토대로 가상자산 사업에 진출하겠다는 것이다. 심 전무는 "현재 경남 사천송지 지역주택조합 사업(1700억원), 포항 곡강동 지역주택 사업(5100억원), 서울 연신내 역세권 주상복합 등 시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이를 기반으로 실물과 가상자산을 연계하는 가칭 부동산 NFT를 국내 부동산 시장 최초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동산 NFT 플랫폼인 '하우스(HAUS)'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 시흥시 소재의 시화MTV 생활형 숙박시설(생숙)에 NFT 적용을 준비 중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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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원 체인스트리 대표는 "숙박권이나 부대시설 이용권, 전기료 같은 유틸리티까지 다양한 부동산 관련 자산을 NFT로 만들어 투자자들이 거래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게끔 할 것"이라며 "현재 코인 발행은 국내에서 막혀 있는 만큼 싱가포르에서 진행해 해외거래소에 먼저 상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임 대표는 이어 "현재의 카사(부동산 디지털유동화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와 같은 서비스와 달리 우리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직접 짓는 실물자산을 가상자산과 연계한다는 점이 다르다"며 "매매 금액을 1000원 등 소수점까지 쪼개 거래할 수 있다는 점도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올해부터 부동산 NFT를 본격 추진해 오는 2024년에는 해당 매출 35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또 부동산 NFT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예술, 게임 등 주로 NFT가 활용되는 분야에도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전기차 충전기 사업 ▲ICT 사업 ▲스마트주차센서 ▲인테리어 사업 등 건설과 관련한 다양한 부가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오는 2024년 NFT 관련 사업 350억원을 비롯해 부동산 시행사업 1350억원, 기타 사업 300억원으로 매출을 확장해 한국테크놀로지 개별 매출을 2000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한국테크놀로지 매출은 2538억원(연결 기준)이다.


심기학 전무는 "부동산 NFT는 우리가 처음 시도하는 신사업인 만큼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며 "대우조선해양건설, 체인스트리, 데이원자산운용 등 계열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사업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테크놀로지 성장전략 로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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