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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주식을 전기차 종목으로 보긴 이르다"
심두보 기자
2022.01.20 21:09:58
제퍼리스 애널리스트, 매수→보유
이 기사는 2022년 01월 20일 21시 0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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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포드 홈페이지 캡처

[딜사이트 심두보 기자] 포드의 주가가 너무 올랐다는 애널리스트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는 테슬라의 주가와도 연관이 있는데요, 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테슬라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천슬라' 지위도 점점 굳어지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테슬라 주가가 너무 비싸지자 눈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시작했는데, 그들의 시선이 닿은 곳은 바로 기존 완성차 기업이었습니다. 포드와 GM이 대표적입니다.


이 두 미국을 대표하는 완성차 기업 역시 전기차 생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가솔린 자동차가 결국 모두 전기차로 바뀌는 것은 기정사실이기 때문이죠. 특히 포드는 전기차에 대한 과감한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이 기업은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에도 투자했습니다. 리비안 주가가 꽤 상승하자 포드는 이 투자로 4분기 9조 원의 평가수익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포드의 주가는 최근 1년 106% 상승했는데, 이는 테슬라(17.07%)보다 크게 높은 수치입니다. 이 기간 S&P 500 지수는 17.68% 올랐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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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 제프리스(Jefferies)의 필립 후초이스 애널리스트는 포드의 높은 주가 상승 폭을 경계하는 의견을 냈습니다. 그는 포드의 주식을 전기차 종목처럼 거래하긴 이르다고 보고 있죠. 후초이스 애널리스트는 20일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변경했습니다. 다만 목표 주가는 20달러에서 25달러로 높였습니다. 포드의 최근 주가는 22.45달러입니다.


그는 "수익이 대부분 순환적 부족에 의해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즉, 최근 전기차가 잘 팔리는 이유는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후초이스 애널리스트는 "전기차로의 전환 초기 단계에선 대부분 제로섬 게임으로 진행된다"고도 표현했습니다. 수요와 공급이 균형이 맞아지면서 점유율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고, 이는 전기차 생산으로 거둘 수 있는 수익도 제한적으로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럼에도 테슬라에 대한 그의 의견은 긍정적인데요, 그는 "우리는 계속해서 테슬라를 자동차 산업계의 위협(강력한 존재)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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