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생존 성공한 이완신 대표, 탈 TV 본격화한다
최홍기 기자
2022.01.25 08:10:35
미디어커머스 기업 전환 속도…새로운 성장동력 담보
이 기사는 2022년 01월 24일 08시 5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최홍기 기자] 롯데홈쇼핑이 이완신 대표체제 이후 제2도약을 이뤄낼지 주목된다. 이완신 대표는 단순한 TV홈쇼핑기업이 아닌 미디어커머스 기업으로의 전환을 지속 강조하고 있다. TV홈쇼핑 관련 규제는 물론 트렌드 변화, 극심해진 경쟁 체제 속 생존하기 위한 과감한 결단이 요구된다는 이유에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완신 대표는 지난해 말 단행된 롯데그룹 정기임원인사에서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연임에 성공했다. 일각에서 롯데홈쇼핑의 수장교체를 예상했던 것과 다른 결과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코로나19 여파와 함께 첫 외부인재까지 영입하는 등 '칼날' 인사를 단행했지만 이 대표에 대한 신뢰만큼은 재확인했다.


이는 이 대표가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롯데홈쇼핑의 '미디어커머스기업화' 동력을 유지코자 하기 위함으로 분석된다.


실제 롯데홈쇼핑은 2017년 이 대표체제 이후 신성장동력 발굴에 한창이다. 기존 TV홈쇼핑 자체가 규제산업인데다 기타 홈쇼핑업체에 이커머스 사업자는 물론 네이버에 SNS, 유튜브까지 다양한 경쟁자가 늘어나면서 경쟁력 확보 또한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이 대표가 직접 2019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선보인 것도 같은 맥락이다.

관련기사 more

이 대표는 모바일 플랫폼을 지속 강화해 올해 미디어커머스 기업으로 전환하고 오는 2024년에는 국내 넘버 원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2025년에는 글로벌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롯데홈쇼핑이 최근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신기술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도 연장선상에 있다.


이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올해)우리가 지향하는 미디어커머스 컴퍼니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모든 직무에서 프로페셔널리즘이 발휘돼야 한다"며 "모바일에서 메타버스까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새로운 길을 찾는 것, 고객이 모르는 니즈를 발견해 먼저 제안하는 것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올해 들어 국내 13개 ICT 전문 기업 및 전문가와 '메타버스 원팀'을 출범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으로 미디어커머스 생태계 조성에도 나섰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중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의체를 신설하고, 전략 수립, 신기술 도입 등 단계적으로 고도화한 후 내년 중 통합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4월에는 모바일 앱을 통해 NFT 마켓플레이스도 공개할 방침이다. 가상모델, 가상패션 등 IP(자체 지적재산권)를 활용한 NFT 콘텐츠를 실물 상품과 연계해 판매하며 NFT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라이브커머스를 3차원 가상 세계로 구현, 아바타를 통해 상품과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메타라이브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4월 예정된 롯데홈쇼핑 초대형 쇼핑행사 '광클절'에서 XR 기반의 쇼핑 콘텐츠도 선보인다. 오는 10월에는 메타버스 채용을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중소기업 대상 온라인 수출상담회에 메타버스 전시관을 운영하는 등 미디어머커스 강화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2000년대 TV 홈쇼핑 열풍이 불면서 업체들이 매년 두자리수 이상 고성장을 이뤘지만 산업 자체가 규제였다보니 현재 하향세가 뚜렷했다. 홈쇼핑업체들이 모바일 등 새로운 활로를 찾는 이유"라면서 "이는 여타 경쟁사들도 같은 생각이기 때문에 생태계 조성 등 기초체력을 확실히 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뉴스알람
2022 팍스넷뉴스 건설포럼
Infographic News
회사채 대표주관실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