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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해 친환경차 56만대 목표…전기차 드라이브
유범종 기자
2022.01.25 17:41:45
전년대비 33% 판매 확대 계획…아이오닉6, GV80 EV, GV70 EV 출시
이 기사는 2022년 01월 25일 17시 4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딜사이트 유범종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친환경차 확장에 속도를 낸다. 현대차는 올해 전기차 라인업 강화와 투자 확대를 통해 전세계 판매를 대폭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서강현 현대자동차 기획재경본부장은 25일 열린 2021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친환경차 판매 목표를 전년대비 33.8% 확대된 56만4000대로 수립했다"며 "이 중 전기차가 전년대비 55.3% 증가한 22만대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계획한 올해 완성차 전체 판매 목표가 총 432만3000대인 것을 고려하면 친환경차 비중만 10%를 훌쩍 웃돈다. 전세계 친환경차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겠다는 현대자동차의 의지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자료=현대자동차 전기차(EV) 판매 목표. 자료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작년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토대로 아이오닉5, GV60 등을 차례로 출시했다. 이들 전기차는 세계 최고 수준의 주행거리와 안전성은 물론 전기차 배터리의 전력을 외부에서 사용하는 기능인 V2L(Vehicle to Load)을 탑재해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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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올해도 아이오닉6, GV80 전동화모델(EV), GV70 EV 등 고성능 모델 등을 출시해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GV70 EV와 아이오닉6 등의 출시를 통해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작년 16% 수준에서 올해 22%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미국, 서유럽, 중국 등 해외 주요시장에서도 GV80 EV, GV70 EV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미국시장의 친환경차 판매는 전년대비 약 45% 늘리고, 유럽시장에서 친환경차 비중을 작년 32%에서 올해 40%로 8% 가량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한 투자도 확대된다. 현대차는 올해 설비투자와 연구개발(R&D), 전략투자 등을 위해 총 9조2000억원의 투자 계획을 수립했다. 작년 투자액 대비 1조2000억원 대폭 확대된 금액이다.


현대차는 "작년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됐던 투자를 올해는 확대할 방침"이라며 "가속화되는 전동차 시장에 발맞추기 위해 친환경차 경쟁력 제고방안을 적극적으로 수립하고 적시에 시장과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40년까지 전세계에서 판매하는 완성차 중 전동화모델 비중을 80%까지 끌어올린다는 중장기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지역별로는 2035년까지 유럽시장에서 판매하는 전 모델을 배터리 전기차와 수소 전기차로만 구성하고, 2040년까지 기타 주요시장에서도 순차적으로 모든 판매차량의 전동화를 완료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중장기 전동화시장 리더십을 확보하고 전세계 전기차 시장점유율의 8~1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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