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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NFT 제작사 '브리더DAO' 투자, P2E게임 속도
이규연 기자
2022.01.26 11:49:39
P2E와 메타버스용 NFT 자산 제작사...P2E게임 신작과 '컴투버스' 뒷받침
이 기사는 2022년 01월 26일 11시 4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NFT 자산 제가사인 브리더DAO 홈페이지의 기관투자자 소개란에 컴투스가 이름을 올렸다. (출처=브리더DAO 홈페이지 캡처)

[팍스넷뉴스 이규연 기자] 컴투스가 P2E게임(돈 버는 게임)과 메타버스 등에 적용되는 NFT(대체불가토큰) 자산 제작사에 투자하면서 관련 사업을 확대할 기반을 닦았다. 


브리더DAO(BreederDAO)는 26일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기관투자자 명단을 공개했는데 컴투스 역시 포함됐다.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컴투스는 브리더DAO의 시리즈A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리즈A는 기업의 가장 초기 단계 투자인 '시드 투자'의 다음 단계 투자를 말한다. 


이번 투자는 벤처캐피탈 앤드리슨호로위츠(a16z)와 델피디지털이 주도했고 전체 규모는 1000만달러(약 119억8000만원) 수준이다. 컴투스 외에 해시드, 모닝스타벤처스, 메카니즘캐피탈, 스페르미온, 더 라오, 엠파시스 등이 참여했다. 


브리더DAO는 2021년 출범한 스타트업으로 블록체인 게임과 메타버스 등에 쓰이는 NFT 자산을 만드는 곳이다. 구체적으로는 NFT 생산 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한 대규모 자산 생성, 블록체인 게임 길드(블록체인 게임을 막 시작한 이용자에게 NFT를 빌려주는 '장학금' 제도 등을 통해 P2E게임 프로젝트와 게임 이용자를 지원하는 커뮤니티)에서 원하는 특성 지정 등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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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파트너 길드를 50곳 이상, 협업 P2E게임을 8개 이상 확보했다. 주요 협업 게임은 '액시인피니티'와 '크라바다', '페가시' 등이다. 올해 1분기 안에 토큰과 스테이킹(특정 가상자산을 관련 프로젝트 재단 등에 맡기고 그곳의 블록체인 플랫폼 검증인으로 참여해 이자를 받는 방식) 프로토콜을 출시하면서 P2E게임을 위한 스마트 자산 생성도구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파트너 길드를 1000곳 이상, 협업 P2E게임을 50개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컴투스는 계열사 컴투스홀딩스·컴투스플랫폼과 함께 NFT를 활용한 P2E게임 및 메타버스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송재준 컴투스 대표이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만난 자리에서 "P2E게임은 게임 사용자의 아이템 소유권을 인정하는 NFT 기술 도입 등을 통해 게임사가 성장의 과실을 사용자와 함께 나눌 수 있게 된 혁명적 사건"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의 브리더DAO 투자 역시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앞서 컴투스홀딩스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의 지분 38.43%를 확보했다. 컴투스 그룹 차원에서 테라폼랩스, 해시드 등의 블록체인 관련 회사들과도 협력하고 있다. 


컴투스 그룹은 1분기 안에 자체 토큰인 C2X토큰과 NFT 거래소, 블록체인 게임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 등을 내놓기로 했다. 그밖에도 대표 IP(지식재산권) '서머너즈워'를 활용한 신작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둥에 NFT를 적용할 계획을 세웠다.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인 '컴투버스' 역시 준비하고 있다. 이용자가 메타버스 속에서 사무실과 커뮤니티, 커머셜, 테마파크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 플랫폼에 현실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해 코엑스아쿠아리움, 교보문고, 닥터나우, 교원그룹 등을 파트너사로 확보했다. 향후 사무실과 교육, 은행, 의료상담 등 여러 분야로 파트너사를 확대할 계획도 세웠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신작에 도입되는 P2E 시스템은 게임 흥행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B2B(기업대기업)용 메타버스인 컴투버스에 여러 기업들이 입주를 논의 중이고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추가 밸류에이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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