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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작년 매출 1조9895억 '역대 최대'
유범종 기자
2022.01.26 14:30:55
에너지소재사업 매출 59.7% 확대 '성장 견인'…영업익 1217억원 102%↑
(사진=GM의 전기차에 사용되는 얼티엄 배터리. 사진제공=포스코케미칼)

[팍스넷뉴스 유범종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지난해 이차전지소재 사업 성장 등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포스코케미칼은 26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9895억원, 영업이익 121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101.9% 대폭 증가한 실적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에너지소재와 라임케미칼, 내화물 등 전 사업에서 호조를 보이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전년대비 두 배 이상의 영업이익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자료=금융감독원, 포스코케미칼)

특히 이차전지소재가 주력인 에너지소재사업의 경우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 확대와 리튬, 니켈 등 원료가격 상승이 판매가격에 반영되며 전년보다 59.7% 늘어난 851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체 사업에서 에너지소재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2019년 14.8%에서 42.8%로 대폭 확대됐다.


라임케미칼사업은 조강생산 증가에 따른 라임(생석회) 제품 판매 확대와 유가 상승으로 콜타르, 조경유 등의 제품 판매단가가 오르며 전년대비 16.4% 증가한 6753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내화물사업 매출도 전년대비 소폭 증가한 4625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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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은 향후 전기차시장 성장에 발맞춰 배터리소재 양산능력을 확대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오는 5월 광양에 세계 최대 규모인 연산 9만톤의 양극재 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북미, 중국, 포항에도 양극재 공장을 신·증설하는 등 글로벌 양산거점 구축에 나선다. 음극재는 전기차용 저팽창 천연흑연 생산설비 증설과 함께 인조흑연 음극재에 대한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아울러 전기차용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 코발트 프리(Co-free) 양극재, 저가원료 활용 인조흑연 음극재 등 글로벌 전기차사와 배터리사 수요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기존 대비 생산성이 개선된 공정기술을 도입해 원가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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