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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만명 돌파…K-코로나 치료제 반전 노린다
이한울 기자
2022.01.27 10:01:13
오미크론 변이 대응과 복약편의성 등 차별화 전략으로 개발 속도

[팍스넷뉴스 이한울 기자]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일일 확진자가 1만명을 돌파하면서 국산 코로나19 치료제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오미크론 대응과 복약편의성 개선 등 차별화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을 진행 중인 품목은 총 17종이다. 이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 국내 임상 2/3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달 초 첫 환자 등록을 마친 뒤 다수 환자에게 투약을 진행하고 있다. S-217622는 5일간 1일 1회 1정을 복용하는 치료제로 총 30~40정을 복용해야 하는 화이자와 MSD의 치료제보다 복용편의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S-217622는 비임상 단계에서 알파·베타·감마·델타 변이에 대한 바이러스 증식 억제 능력을 보였으며,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시험관 내 시험에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올 상반기 내 식약처 긴급사용승인을 받아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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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시갈라 헬스케어와 연대해 공동개발을 진행한다. 고지혈증 치료제 블록버스터인 티지페논정을 약물재창출 방식으로 개발하고 있다. 티지페논정은 이스라엘 연구진을 통해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확인됐으며 치료뿐 아니라 예방 효과도 검증하는 등 다른 코로나 치료제와 차별화 전략을 갖고 있다.


제넨셀은 지난해 10월 말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ES16001' 국내 임상2상·3상 시험계획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 ES16001은 국내 자생 식물인 담팔수 잎에서 추출한 후보물질로 이달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치료 효과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셀트리온과 유나이티드제약은 먹는 형태가 아닌 기도로 흡입하는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셀트리온은 주사제로 허가를 받은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와 항체치료제 후보물질인 'CT-P63'을 결합한 칵테일 흡입형 치료제 개발을 진행중이다. CT-P63은 최근 건강한 피험자 대상 임상1상에서 안전성을 입증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을 통해 진행한 연구에서 CT-P63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중화능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나이티드제약은 흡입형 천식치료제 UI030을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제 코로빈 액티베어의 임상 2상 환자모집을 다음 달 중 완료한다. 임상 과정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효능을 확인할 예정이다. 2상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으면 상반기 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조건부 품목허가를 획득하는 것이 목표다. 


업계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의료현장에서 치료제에 대한 요구는 점점 더 높아져 가는 상황"이라며 "국내 기업들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이 늦었다고 비판하지만 기존 치료제보다 차별화된 치료제가 나온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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