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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혁신활동 CEO 직접관리…사업효율화
이수빈 기자
2022.01.27 18:21:50
제조부문 혁신-사업구조 개편 병행…수익성 중심 철강사 전환 지속
이 기사는 2022년 01월 27일 18시 2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제철

[딜사이트 이수빈 기자] 현대제철이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관리하는 혁신활동으로 철강 본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제조부문 혁신과 사업구조 개편이라는 두 가지 전략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27일 열린 2021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제조부문의 혁신활동을 전사로 확대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를 내실화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 2020년 제철소 가동 10주년을 맞아 ▲성과혁신활동 ▲설비 강건화 활동 ▲솔선 격려 활동을 중심으로 혁신제도를 시행했다.


현대제철은 제조부문 혁신과 관련, 전사에서 '현장 중심 혁신 내재화'를 추진한다. 이는 사업부별로 핵심과제를 선정해 CEO가 직접 혁신활동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혁신 활동에는 설비 강건화 활동과 자주개선 정착 및 전문인재 육성 활동이 포함돼 있다.


고로 사업부에서는 고로 출선량과 제강연주 생산능력을 증대하고, 열냉·후판 등 판재류의 최대 생산체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제품 개발과 품질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액화천연가스(LNG)용 극저온 소재를 개발해 신규시장에 진입하고, 품질 개선으로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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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로 사업부에서는 스크랩·전력 등의 원가상승에 대응하고 봉형강 회수율을 향상해 원가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특수강 수익 강화를 위해 용선과 스크랩 배합비를 최적화하고 품질 고도화로 원가개선을 강화할 방침이다.


모빌리티소재 사업부에서는 신규 차종을 대상으로 신기술·신공법을 적용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행 개발하는 등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키며 혁신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수익성 중심 철강사'로의 전환을 추진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구체적으로는 사업 효율화와 조직혁신으로 수익성을 강화하고 미래성장 기반을 확보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2020년 이후 철강사업경쟁력 추진 성과(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은 올해 1분기 스테인리스(STS) 사업에서 손을 떼며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운전자본 회수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전략적 의사결정을 위한 정보시스템(PI)을 구축해 2023년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2020년 이후 현대제철의 철강사업경쟁력 추진 성과를 보면, 단조 사업부문에서 분할한 현대IFC가 흑자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당진의 박판열연 공장과 순천의 컬러강판 공장 가동을 중단하며 경쟁력 열위사업을 중단하고 적자손익을 제거했다. 조직구조와 관련해서 현대제철은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부제로의 조직개편을 완료한 상태다.


현대제철은 "올해 제조부문 혁신활동 추진을 통해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안정된 생산운영체제를 구축하는 등 제조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핵심사업 중심으로 사업을 효율화하고 책임경영 조직체제로 개편해 수익성 중심 철강사 전환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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