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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7년째 영업적자…철강값 폭등 직격탄
유범종 기자
2022.01.27 18:16:29
작년 영업손실 1조3120억원…올해 매출 7조-수주 88억달러 목표
이 기사는 2022년 01월 27일 18시 1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삼성중공업이 건조한 드릴십. 사진제공=삼성중공업)

[팍스넷뉴스 유범종 기자] 삼성중공업이 7년째 연간 영업적자를 이어갔다. 선박 주자재인 철강(조선용 후판)가격 폭등과 드릴십 재고재산 평가 손실 등이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삼성중공업은 27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작년 매출 6조6220억원, 영업적자 1조31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은 3.5% 감소했고, 영업적자는 2579억원 확대됐다.


(자료=삼성중공업, 금융감독원)

삼성중공업이 작년 큰 폭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가장 큰 원인은 주자재인 철강가격 급등이다. 삼성중공업은 포스코, 현대제철 등 국내 철강사들과 반기별 조선용 후판 가격협상을 진행하는데 작년 조선용 후판가격은 상반기 톤당 10만원에 이어 하반기 톤당 30만원 가량 대폭 올랐다.


이에 연초 톤당 60만원 중반 수준이었던 조선용 후판가격은 톤당 105~110만원 전후 선까지 급상승했다. 국내 후판가격이 톤당 100만원을 넘어선 건 2011년 이후 처음이다. 결국 삼성중공업은 작년 대규모 공사손실충당금을 반영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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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중공업은 올해 매출액 7조원과 조선·해양 수주목표 88억달러의 목표를 제시했다. 매출액은 작년 6조6000억보다 약 6% 상향됐고, 조선·해양의 수주목표는 작년 91억달러 대비 3억달러 줄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지난해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데다 대규모 수주로 안정적인 조업물량도 확보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수익성에 집중한 차별화 수주전략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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