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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한화솔루션 이어 '한화토탈' 회사채 발행 시동
배지원 기자
2022.01.31 08:00:24
최대 4000억원 발행…신용도 회복으로 '빅이슈어' 복귀
이 기사는 2022년 01월 28일 13시 3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배지원 기자] 한화토탈(AA0)이 한화그룹의 회사채 발행 대열에 합류했다. 한화토탈은 첫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 발행을 포함해 최대 40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토탈은 3년물 회사채 1500억원과 5년물 500억원으로 총 2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내달 17일 수요예측에 나서 25일 발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화토탈은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최대 4000억원까지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한화토탈에 앞서 한화그룹의 한화솔루션(AA-), 한화(A+)는 수요예측을 마쳤다. 한화솔루션은 ESG채권인 3년물 1500억원과 5년물 800억원으로 총 2300억원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각각 6350억원, 1250억원의 자금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한화솔루션은 계획 대비 두 배에 가까운 총 38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게 됐다.


ESG채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신재생에너지 중 하나인 태양광과 수소 사업을 맡는 한화솔루션의 전망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사채는 한화토탈이 2년 4개월 만에 발행하는 채권이다. 한화토탈은 2019년 10월 이후 회사채 시장을 찾지 않았다. 실적이 악화되면서 신용평가사로부터 등급 전망에 '부정적'을 달면서 시장성 조달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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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면서 실적 회복에 성공했다.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평가도 다시 한화토탈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했다. 신용도가 회복되면서 한화토탈도 회사채 시장에 복귀할 수 있는 체력을 갖췄다.


김성진 나이스신용평가 수석연구원은 "2018~2019년 넘어가면서 석유화학 업황이 꺽이는 추세였고,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로 급격히 악화됐지만 팬데믹으로 인한 수요도 발생하고 있다"며 "오미크론으로 예상보다 장기화될 수 있지만 석유화학 업황이 더 악화될 정도는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코로나19 영향 감소로 화성, 에너지 부문의 실적 개선과 함께 수지 부문에서 우수한 이익창출력과 생산능력 확대를 보였다"며 "한화토탈의 우수한 수익성에 단기간내 변화가 생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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