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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센서로 화재사고 잡는 지투파워 3월 상장
정혜민 기자
2022.02.15 08:32:48
부분방전 캐치하는 AI기술 국내 유일···에이스톤벤처스·스톤벤처스 투자
이 기사는 2022년 02월 04일 15시 1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정혜민 기자] 2017년 한국전력시험센터 화재사건을 기점으로 ESS(에너지저장시스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020년에는 코나 전기차 화재 사고만 16건 발생했다. 이 일련의 사고들로 벤처캐피탈은 화재사고 예방이 가능한 지투파워의 기술에 주목했다. 이후 에이스톤벤처스(50억원), 스톤벤처스(15억원) 투자로 이어졌다.

2010년 문을 연 지투파워는 IoT(사물인터넷), ICT(정보통신기술), AI 기반의 상태감시진단(CMD)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설비의 IT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즉, 전기안전사고에 취약한 수배전반, ESS(에너지저장시스템), 태양광 발전시스템에 CMD를 탑재함으로써 합선, 과열 위험에 따른 화재사고 예방이 가능한 시스템을 제공한다.


벤처캐피탈이 눈여겨본 점은 화재사고 예방이다. 한국전력공사에서 나오는 고기압 전류는 수배전반을 통해 각 기업과 가정에 저기압 전기로 송출된다. 그 과정에서 전압이 너무 세기 때문에 절연을 해도 방전이나 전기사고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ESS와 전기차 화재는 전소해버리는 특성 탓에 원인을 알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지투파워의 핵심기술은 바로 부분방전 감시진단 시스템이다. 3가지 음향센서를 수배전반에 장착해 부분방전에 의해 발생하는 음압과 전압의 주파수를 감지한다. 그리고 IoT와 AI기술을 넣어 AI가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부분방전이 발생하는 주파수를 감지하고 IoT기술을 통해 관리자에게 정보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화재사고 사전예방이 가능하다. 부분방전을 AI로 검출해내는 기술은 국내 유일하다.


또한 지투파워는 기술력을 국내 최초로 인정받았다. 조달우수제품, NEP(신제품인증), NET(신기술인증) 등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인증 받았다. 이는 그 분야의 가장 독보적이고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인정받는 것으로 공공기관과 계약할 때 다른 기업과 경쟁하지 않아도 되는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다. 이미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카이스트,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00개가 넘는 공공기관에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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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파워 투자사 관계자는 "환경과 안전에 대한 것들은 지속적으로 사회가 요구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지투파워의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며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국가가 인정한 기술베이스를 가지고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그 가치를 높게 보고 있다"고 투자배경을 밝혔다.


이러한 성장성을 바탕으로 지투파워는 올 3월중 IPO(기업공개)를 실시한다. 스톤벤처스가 투자할 당시 기업가치는 150억원이었으나 현재 단가 밴드와 수량을 바탕으로 산출한 상장시가총액은 약 618억원이다.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생산시설 건설에 쓰일 예정이다.


지투파워 관계자는 "저희 제품에 대해 공공기관의 수요가 많은 만큼 더 많은 생산이 시급한데 현재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수주량이 많기 때문에 토지구매와 공장을 설립하는데 더욱더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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