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상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 테라타워'를 비주거 상품 통합 브랜드로 정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현대 테라타워'를 비주거 복합시설, 오피스 빌딩 등 비주거 상품 통합 프리미엄 브랜드로 확장, 적용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 테라타워'는 201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7년만인 지난해 신규 로고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담아 브랜드를 새단장했다. 올해는 '새로운 가치와 열린 플랫폼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복합문화공간 크리에이터가 되겠다'는 브랜드 비전과 함께 '비주거 상품통합 브랜드'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4년 지식산업센터에 '테라타워' 브랜드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문정역 테라타워에서 '테라타워' 브랜드를 처음으로 사용하며 문정동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이후, 송파 테라타워2와 금천구 가산 테라타워, 용인 기흥 테라타워, 오산 현대테라타워 CMC 등 총 14개 사업지, 연면적 62만평에 달하는 지식산업센터를 공급했다.
특히 다양한 건축, 주택사업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려한 외관은 물론 특색 있는 내·외부 특화 설계를 적극 도입하며 '비주거 상품' 시장을 한 단계 진보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 테라타워' 브랜드 확장을 통해 오랜 기간 쌓아온 시공 노하우 및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비주거 상품'을 선보이며 건축, 상품, 분양관리 등 모든 면에서 차별화를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현대 테라타워' 브랜드확장은 올해 상반기에 분양 예정인 '은평뉴타운 복합시설'에 첫 적용할 예정이다. 호텔, 업무시설,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서울 서북권역 대표 랜드마크 '현대 테라타워 은평'을 통해 '비주거 상품' 통합 브랜드로서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 '현대 테라타워' 브랜드 확장과 지속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고객 신뢰를 쌓아가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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