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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 업계 1위, 성장률 제고 방안은
최재민 기자
2022.02.08 08:34:53
②카테고리 확장, 기획전∙매거진 발행, 온오프라인 시너지 전략 계획
이 기사는 2022년 02월 04일 16시 4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재민 기자] 지난해 아슬아슬하게 1위 자리를 지킨 머스트잇이 올해는 확실한 선도사업자로 올라서기 위해 상품 카테고리 확장 및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쟁플랫폼에는 없는 차별화된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이를 통해 수요층 확장하는 동시에 다양화하겠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머스트잇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거래액은 3527억원이다. 이는 업계 1위 규모로, 3200억원 수준을 기록한 경쟁사(발란, 트렌비) 대비 300억원 가량 많은 금액이다. 하지만 성장률은 경쟁사만 못했다. 발란과 트렌비 모두 지난해 거래액이 전년보다 3배 이상 성장한 데 반해 머스트잇은 같은 기간 40% 수준에 그친 까닭이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경쟁사 대비 낮은 성장률에 대해 "공격적인 마케팅보다 판매자 확보를 통한 오픈마켓 환경 구축과 리뷰 보상 정책 수립,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획득 등의 고객 락인(재사용) 전략에 집중했기 때문"이라며 "올해는 업계 1위 지위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트잇은 1위 사업자 지위를 지키기 위해 뷰티∙가전∙키즈 카테고리의 브랜드와 상품 수를 늘리고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카테고리 상품을 선보여 고객층을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럭셔리 브랜드를 내세운 기획전과 매거진 발행을 통해 구매력 있는 소비자 확보에 매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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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경험을 제고하기 위해 작년 12월 서울 압구정에 선보인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한 시너지 전략도 마련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월별 온라인 수요 데이터를 바탕으로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었던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 내 눈에 잘 띄는 곳에 진열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었던 상품∙브랜드를 온라인 프로모션 대상으로 기획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외 정품관리 프로세스도 강화한다. 머스트잇의 중간 판매자가 8000명에 달하는 까닭에 판매자 관리와 가품 이슈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가품이 발견되면 200% 보상하는 기존 제도에 더해 구매자로 위장해 상품을 감정하고 불시에 판매자 물류센터를 방문하는 '머스트 캐치 잇' 프로그램의 강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연내 자체 해외 물류센터를 구축해 가품 유입 위험을 줄일 계획이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다양한 명품 브랜드 대중화를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 환경 구축에 총력을 다하는 중"이라며 "올해는 머스트잇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지 10년째 되는 해인 만큼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한 전사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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