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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지난해 영업적자…스톡옵션 비용 등 반영
이규연 기자
2022.02.09 08:26:12
매출 거래액 늘었지만 영업손실 272억원...주식보상비용 등에 적자 규모 확대
이 기사는 2022년 02월 08일 18시 1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카카오페이 로고. (출처=카카오페이)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카카오페이가 지난해 매출이 증가한 반면 영업수지는 적자를 이어갔다. 주식보상비용과 스톡옵션(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따른 지출 비용 등이 영향을 미쳤다. 


카카오페이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586억원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2020년보다 매출이 61%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거래액도 99조원으로 2020년보다 48% 늘어났다. 반면 영업수지를 살펴보면 영업손실 272억원을 보면서 2020년(179억원)보다 적자폭이 커졌다. EBIDTA(상각전영업이익)도 151억원 손실로 적자를 나타냈다. 


카카오페이는 "2021년에 일시적으로 발생한 주식보상비용과 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4대 보험 증가분, 기업공개(IPO) 부대 비용을 제외하면 영업이익 99억원, EBIDTA 220억원을 거뒀다"며 "향후 수익 성장에 따른 이익 실현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해명했다. 


카카오페이는 2021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274억원을 올렸는데 2020년 같은 기간보다 37% 늘어났다. 같은 기간 거래액은 26조원으로 집계되면서 32% 증가했다. 다만 카카오페이는 4분기에 한정해도 영업손실 288억원, EBITDA 254억원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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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는 올해 사업방향을 '백 투 더 베이직(초심으로 돌아가기)'로 잡았다. 성장 원동력인 '사용자경험'에 집중하기 위해 ▲핵심 서비스에서의 사용자경험 향상 ▲사용자경험의 일관성 확보 ▲핵심 서비스와 수익 사업의 연결고리 강화라는 3가지 목표도 세웠다.


구체적 수단으로서 카카오페이증권이 사전 예약자 대상으로 순차 공개 중인 주식 베타 서비스를 다음주부터 전체 사용자 대상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3월 안에 해외 주식 소수점 매매 기능까지 탑재한 뒤 주식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기로 했다. 


현재 서비스 이용자는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을 한 곳에서 매매할 수 있다. 한국과 미국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에도 투자할 수 있다. '간편주문'과 '자동주문', '자동환전' 등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경험(UX)으로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국가별 주요 지수, 전문적인 캔들 차트, 호가창 등 주식 경험이 많은 이용자를 위한 기능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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