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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글로벌 P&E시장 노크, NHN클라우드도 분사
이규연 기자
2022.02.10 07:41:31
정우진 대표, P2E 아닌 P&E 추진 방침...향후 클라우드에 3000억원 투자 계획
이 기사는 2022년 02월 09일 16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정우진 NHN 대표이사. (출처=NHN)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NHN이 올해 게임 부문에서 P&E(플레이 앤 언) 게임을 앞세워 글로벌 비중 확대를 추진한다. 기술 부문에서는 NHN클라우드를 독립법인화해 클라우드 사업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정우진 NHN 대표이사는 9일 열린 2021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국내 PC와 모바일 1위 웹보드사업자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리겠다"며 "P&E 요소를 결합해 마인드 스포츠로 자리 잡은 글로벌 홀덤(포커게임의 일종) 게임시장에도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NHN은 올해 안에 모바일 홀덤 '더블에이포커'를 내놓기로 했다. 이용자가 게임을 즐기면서 돈도 벌 수 있는 P&E게임으로서 소셜카지노게임인 '슬롯마블'과 '프로젝트 위믹스 스포츠', '프로젝트 나우', '우파루NFT프로젝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 그 밖에도 모바일 전략 디펜스게임 '건즈업모바일'과 모바일 리듬게임 '컴파스 라이브 아레나' 등 연내 출시 목표를 잡았다.


이와 관련해 정 대표는 P&E와 P2E(돈 버는 게임)의 차이를 분명히 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그는 "P2E는 게임 자체의 재미와 경쟁력보다는 게임을 통해 재화를 얻고 블록체인 상의 재화 관련 경제적 혜택으로 연결되는 구조"라며 "NHN은 게임의 재미를 갖추면서도 이용자 본인이 소유하거나 확보한 게임 내 재화와 아이템 가치를 블록체인 상에서 외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P&E 장르를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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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결제 부문에서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의 오프라인 거래 및 페이코 포인트 기반 거래 확대에 집중하기로 했다. 커머스 부문에서는 중국 커머스 관련 계열사인 에이컴메이트의 상품과 브랜드 커버리지 확대, NHN글로벌의 신규 서비스 론칭 등을 계획하고 있다.


기술 부문에서는 NHN의 클라우드 서비스조직을 3월 29일 NHN클라우드로 분사하기로 했다. 정 대표는 "이번 구조 변경은 성장재원 확보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와 제휴할 토대를 마련하면서 신속한 의사결정 기반의 책임경영 체계를 갖추기 위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용 통합 협업서비스를 제공하는 NHN두레이와 한글과컴퓨터그룹의 협업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NHN은 클라우드 사업을 위해 전국 3곳에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세울 준비를 하고 있다. 인터넷데이터센터의 추가 건립을 포함해 향후 4~5년 동안 관련 사업에 전체 3000억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도 세웠다. 공공 클라우드시장에서 행정안전부가 주도하는 2400억원규모의 사업 가운데 3분의 1 정도를 수주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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