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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최태원號 1년…'소통' 방점 두고 조직개편
백승룡 기자
2022.02.10 15:09:34
지속가능경영원 부활 외부소통 강화…'실' 단위 업무체계 변화
(사진=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딜사이트 백승룡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10일 최태원 회장 취임 1년을 맞아 외부 소통창구는 더 넓히고, 내부 소통 칸막이는 없애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대한상의는 "외부 사회와의 소통을 이끌어낼 지속가능경영원을 부활시키고 홍보·대관을 하나로 묶는 커뮤니케이션실을 신설했다"며 "기존 경영기획본부는 축소하고, 이를 대신해 소통플랫폼을 활성화할 기획조정본부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목소리를 소통플랫폼에 담아 경제‧사회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조정본부를 신설해 '플랫폼' 역할을 강화했다. 기획조정본부는 △소통 플랫폼 운영 △아젠다 발굴 △신기업가 정신 발굴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지속가능경영원도 부활한다. 기업의 환경 경영을 주도하다가 사라졌던 지경원은 국가발전 프로젝트·ESG(환경·사회·지배구조)라는 새로운 날개를 달고 '사회와 기업', '사회와 사회'를 적극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지경원은 △국가발전 프로젝트의 사업화 △ESG 경영 △탄소중립이행 등을 위한 조직으로 새롭게 출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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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실도 커뮤니케이션실로 확대 개편했다. 기존 홍보팀(PR)에 대외협력팀(CR), 뉴미디어팀을 신설해 대외 소통기능을 통합‧일원화한다는 취지다. 기존 경영기획본부는 인사, 회계 등의 기능을 떼 경영지원실로 분리했다.


내부 소통을 위해 조직 내 칸막이도 덜어낸다. 대한상의의 업무 단위를 기존 '팀' 단위에서 '실' 단위로 확대 개편, 부서간 업무장벽을 제거하고 주요 이슈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직이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또 경제‧산업조사본부를 통합해 기존 산하에 있던 12개 팀을 △경제정책실 △산업정책실 △규제샌드박스실 등의 3실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국제통상본부도 기존의 4개 팀을 △아주통상실 △구미통상실로 통합하기로 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최태원 회장 취임 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던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기업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바탕으로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지속성장 국가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대한상의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 내용이다.


<승진>

◇ 부장

▲사업재편지원TF팀장 김진곡 ▲ESG경영실장 윤철민 ▲투자환경개선팀장 최규종 ▲대외협력팀장 김기수


<신규보임>

▲기획팀장 박찬욱 ▲자격평가기획팀장 김승철 ▲뉴미디어팀장 황미정 ▲경제정책실 팀장 조성환 ▲경제정책실 팀장 이수원 ▲규제샌드박스실 팀장 최현종 ▲규제샌드박스실 팀장 옥혜정 ▲사업화팀장 박주영 ▲ESG경영실 팀장 김현민 ▲IT지원팀장 김호석


<전보>

▲산업정책실장 전인식 ▲경제정책실장 김현수 ▲규제샌드박스실장 이상헌 ▲아주통상실장 박준 ▲구미통상실장 추정화 ▲경영지원실장 겸 인사팀장 김의구 ▲커뮤니케이션실장 겸 홍보팀장 이종명 ▲감사실장 임철 ▲ 지역협력팀장 임충현 ▲원산지증명센터장 정일 ▲플랫폼운영팀장 박채웅 ▲아젠다발굴팀장 이상준 ▲신기업가정신팀장 송승혁 ▲회원서비스팀장 정범식 ▲산업정책실 팀장 유일호 ▲구미통상실 팀장 김형모 ▲스마트제조혁신팀장 정영석 ▲국가발전팀장 강민재 ▲탄소중립센터장 김녹영 ▲총무팀장 최은락 ▲회계팀장 박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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