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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훈 "카카오 주가 15만원 안 되면 최저임금만 받는다"
이규연 기자
2022.02.10 17:40:18
스톡옵션 행사가격도 15만원 아래로 설정 요청...카카오 주가 부진에 배수진
이 기사는 2022년 02월 10일 17시 3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남궁훈 카카오 대표이사 내정자. (출처=카카오)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남궁훈 카카오 대표 내정자가 카카오 주가 15만원 회복을 목표로 잡았다. 목표를 이루기 전까지는 최저임금만 받겠다는 조건도 내걸었다. 카카오 주가가 부진한 상황에서 배수진을 친 것으로 풀이된다.  


남궁 내정자는 10일 카카오 사내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카카오 주가가 15만원이 될 때까지 내 연봉과 인센티브 지급을 일체 보류하겠다"며 "15만원이 되는 그날까지 법정 최저임금만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카카오 대표에게 스톡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부여한다면 행사가격 역시 15만원 아래로는 설정하지 않도록 회사에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안은 남궁 내정자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상의한 끝에 나왔다. 그는 "카카오에 마음과 의지를 좀 더 담을 수 있는 방법을 브라이언(김 의장의 영어 이름)과 상의하게 됐다"며 "간결한 단어로 직원, 사회 주주들에게 의지를 보여주자즌 결론 아래 우선적으로 주가 15만원 회복이라는 목표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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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 내정자는 임기 동안의 보상을 카카오 주가와 연동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임직원의 협조 역시 요청했다. 그는 "카카오 대표로서 배수진을 스스로 치고 다시 카카오가 사회, 주주, 직원 여러분에게 사랑받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 주가는 2021년 6월 장중 한때 17만원을 넘어섰지만 골목상권 침해 논란 등이 불거지면서 하락으로 돌아섰다. 올해도 카카오페이 경영진의 회사 주식 대량 매도 논란 등의 악재를 맞이했다. 10일 현재는 8만73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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