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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지난해 영업 적자 137억…연구개발비·광고비↑
김새미 기자
2022.02.10 17:58:38
피라맥스 임상 진행, 건기식 제품 론칭 때문

[딜사이트 김새미 기자] 신풍제약이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제품 판매가 예년만 못했던 가운데 연구개발비 등 고정비 부담이 대폭 확대된 까닭에 수익 창출에 실패한 까닭이다. 


신풍제약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이 137억원 발생해 적자전환 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92억원으로 4.3%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125억원이 발생해 적자 전환했다.


영업적자가 발생한 데에는 연구개발비와 광고비 증가 영향이 컸다.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를 약물 재창출 방식으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국내 임상 3상을 승인 받았으며, 10월 첫 환자 등록을 시작으로 총 26개 기관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연구개발비가 전년 대비 208%나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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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은 지난해 3월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를 신설하고 '루테인지아잔틴'과 '알티지오메가3'를 시작으로 건기식 제품을 출시했다. 이처럼 헬스케어 제품을 신규 론칭하면서 광고비도 전년보다 120% 늘렸다.


순손실은 특별세무조사 결과 법인세 추가 납부가 발생하면서 적자 전환됐다. 신풍제약은 지난해 9월 국세청으로부터 80억원의 세무를 추징 당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신약 임상 진행으로 연구비가 증가하고, 헬스케어 제품 신규 론칭으로 광고비가 늘면서 영업손익이 적자 전환됐다"며 "당기손익은 법인세 추가 납부로 인해 적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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