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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브 효과' 보령제약 두 마리 토끼 잡기 성공
이한울 기자
2022.02.11 08:09:01
지난해 영업익 24.56%·매출 9.9% 증가

[팍스넷뉴스 이한울 기자] 보령제약이 카나브패밀리와 항암제 제품군의 선전으로 지난해 외형 성장과 수익 개선에 성공했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5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5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953억원으로 9.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79억원으로 3.01% 증가했다. 


보령제약은 고혈압 신약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와 카나브에 다른 약물을 결합한 카나브패밀리 매출 상승이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카나브패밀리는 2020년 지난해 처방액 1039억원으로 최초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21년 역시 1000억을 넘길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또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항암제 품목도 전체적으로 매출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보령제약은 국내 제약사 중 항암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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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포트폴리오에서 자가 제품 비율이 확대되면서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령제약은 '레거시 브랜드 인수(LBA)'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LBA 전략은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나타내면서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의약품 판권을 인수하는 사업 방식을 뜻한다. 앞서 보령제약은 일라이릴리의 항암제 젬자와 조현병 치료제 자이프렉사의 권리를 인수했다. LBA 품목 확대와 자체 생산 전환에 따라 공장가동률 증가와 이익률 개선에도 도움이 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카나브패밀리와 항암제 등의 매출증가와 전년 대비 자가제품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있었다"며 "올해도 제네릭과 개량신약, LBA 전략 등을 통한 자가제품을 늘려 수익성 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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