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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윈, 작년 영업익 63억…전년비 393%↑
설동협 기자
2022.02.11 13:02:59
전기차용 센서 납품 증가 영향

[딜사이트 설동협 기자] 트루윈이 지난해 센서 사업 호황에 힘입어 이익이 급증했다. 


트루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96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5%, 393% 증가한 수치다. 


이번 호실적은 자동차용 센서 사업이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했다. 트루윈 관계자는 "기존 내연기관 및 전기차, 친환경차 적용 센서뿐만 아니라 적외선 열영상 카메라 매출이 증가하며 2020년 수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트루윈은 지난해 제네시스 브랜드 첫 번째 전용 전기차 'GV60'과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에 전기차용 부품을 공급했다. 또한 중국판 테슬라 '니오(NIO)'에 BPS를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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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트남 전기차 스타트업 빈패스트의 신형 전기차 모델 VFe35와 VFe36 등에 자동차용 센서 제품인 'BPS' 공급 계약을 따내기도 했다. BPS는 운전자가 차량 페달을 밟았을 때 센서가 전압값을 측정하고 전기적 신호를 전자제어장치로 전송하는 센서다.


트루윈은 한화시스템과 합작법인(JV)으로 설립한 시스템반도체 센서 기업 '한화인텔리전스'를 통해 나이트비전의 핵심 부품인 IR 센서와 차량용 MEMS 센서 생산에도 박차를 가하겠단 방침이다. 트루윈에 따르면 한화인텔리전스는 성능 테스트 등 시운전 기간을 거쳐 열화상 카메라의 부품인 QVGA급 열 영상센서부터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트루윈은 "최근 전기차 시장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함에 따라 당사의 제품 공급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기존 내연기관, 전기차 및 친환경차 적용 센서 뿐만 아니라, 적외선 열영상 카메라의 적용 범위를 넓혀 올해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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