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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작년 영업이익 8908억원…흑자전환
유범종 기자
2022.02.11 18:37:28
대형 프로젝트 수주 확대·두산밥캣 호실적 효과 '톡톡'

[딜사이트 유범종 기자] 두산중공업이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준수한 실적을 올렸다.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 확대와 자회사인 두산밥캣의 호실적이 바탕이 됐다.  


두산중공업은 11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작년 매출액 11조8077억원, 영업이익 890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은 22.5%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6458억원을 달성하며 2013년 이후 8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자료=두산중공업 연결기준 실적. 자료제공=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은 매출 증가 요인으로 작년 국내외 대형 설계·조달·시공(EPC) 프로젝트 수주 확대를 꼽았다. 두산중공업은 작년 사우디아라비아 얀부(Yanbu)4 해수담수화 프로젝트와 충남 당진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사업, 베트남 붕앙(VungAng)2 등을 수주하며 2020년 대비 33% 늘어난 7조3239억원의 수주액을 달성했다.


영업이익 역시 수주 확대와 함께 자회사인 두산밥캣의 호실적, 원가개선 효과 등으로 큰 폭의 흑자 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다. 특히 두산중공업 자회사인 두산밥캣은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5953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현물출자와 자본 확대 등 재무개선 활동을 통해 작년 말 기준 부채비율을 171.6%까지 낮췄다. 2020년 말 239.6% 대비 68%포인트(p) 낮아진 수치다. 두산중공업은 이달 추진 중인 유상증자까지 추가로 반영되면 부채비율을 135.6%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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