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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스쇼핑, 자회사 손실확대에 적자전환
최보람 기자
2022.02.15 17:57:47
주력사업 수익성 주춤·하림산업 등 비용증가 이중고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엔에스쇼핑이 지난해 자회사의 수익성 악화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엔에스쇼핑은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이 5838억원으로 전년보다 8.3% 늘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83억원으로 전년(영업이익 294억원)대비 적자전환했다. 2020년 62억원이었던 순이익 역시 지난해에는 357억원의 순손실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



매출 확대는 홈쇼핑 판매고가 유지된 가운데 모바일채널 매출이 확대된 영향이 컸다. 이밖에 하림산업과 글라이드 등 자회사의 식품사업 매출이 더해진 것도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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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전환 요인은 홈쇼핑사업 비용 증가, 자회사의 손실확대가 꼽히고 있다.


홈쇼핑사업의 수익성은 매년 유료방송사업자에게 쥐어줄 송출수수료 부담이 커지고 있는 데다 2020년에 반영된 코로나19 반사이익이 줄어들며 악화됐다. 자회사의 경우 식품사업에서 벌어들인 매출 대비 지출하는 고정비용이 컸던 탓에 적자가 심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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