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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銀, 15억달러 글로벌 채권 발행 성공
강지수 기자
2022.02.17 16:43:35
발행금액 대비 1.7배 주문 유치···불확실성 확대 속 3년물·5년물 발행 집중
이 기사는 2022년 02월 17일 16시 4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강지수 기자] 산업은행이 달러화 1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분쟁과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우량투자자 위주로 발행금액 대비 약 1.7배의 투자자 주문을 유치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1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본드를 발행했다. 3년 만기 10억 달러, 5년 만기 5억 달러로 구성된 고정금리채 형태로 발행됐다.


<사진=산업은행 제공>

산업은행은 발행금액 대비 1.7배의 투자자 주문을 유치했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물가급등 등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전자산으로서의 가치를 높게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과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여건 하에서도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신뢰를 재확인했다"며 "금리 변동성 확대로 3년물·5년물 수요가 강한 점을 확인해 집중하는 전략을 통해 목표 발행금액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산은은 해외 채권발행시장의 냉각된 투자심리에도 신규발행프리미엄(NIP) 없이 유통금리 수준에서 채권을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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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투자자 가운데 52% 이상이 각국 중앙은행, 국제기구 등 초우량투자자로 구성됐다. 산업은행은 이를 통해  우량투자자 저변을 공고히 하며 SSA(Sovereigns, Supranationals & Agencies,각국 중앙은행, 국제기구 및 정책금융기관 등)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산은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서도 한국계 기관들의 성공적 해외채권 발행을 위한 벤치마크를 수립했다"면서 "앞으로도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한국계 기관의 유리한 발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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