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노바백스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8세 이상을 중심으로 한 노바백스 백신 사전예약이 21일 오전 0시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노바백스 백신은 국내에서 5번째로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이다. 방역당국은 18세 이상 미접종자의 1·2차 기본접종을 중심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에 나설 계획이다. 카카오톡, 네이버를 통해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방식으로 노바백스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연 10% 금리 효과 '청년희망적금' 오늘 출시 [주요언론]

연 10% 안팎의 금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청년희망적금이 오늘(21일) 출시된다.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부산·대구·광주·전북·제주은행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청년희망적금 가입 신청을 받는다. 청년희망적금은 총급여가 3600만원 이하(직전 연도 기준)인 19∼34세(1987년 2월 21일까지 출생자) 청년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매월 50만원 한도로 납입할 수 있으며, 만기는 2년이다. 만기를 채우면 시중 이자에 정부가 예산으로 1년 차 2%, 2년 차 4% 등 저축장려금을 추가 지급한다. 여기에 비과세 혜택도 부여하기 때문에 최대 10.14~10.49%의 금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비트코인, 우크라이나 위기 고조에 하락세 [주요언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4만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21일 비트코인의 시세는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오전 7시35분 기준으로 전일보다 4.18% 급락한 3만8339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러시아 기업에 대해 경고한 이후 가파르게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긴장이 고조되면서 투자심리가 급랭될 것이라는 전망이 하락세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작년 순수토지거래 작년 124만건… 15년 만에 최대 [주요언론]

지난해 전국적으로 토지와 건축물이 일괄거래된 내역을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이 124만건으로 1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이 20일 토지 거래현황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순수토지 거래량은 124만8084건(필지)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6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연간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전국 순수토지 거래량은 2006∼2014년 90만∼100만건대에서 2015∼2017년 110만건대로 증가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다시 100만건대를 기록했다. 2020년(113만 569건)과 지난해(124만8084건)에는 잇달아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기업 CEO 70%가 바라는 조세정책 "경제성장 지원" [주요언론]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70%가 새 정부에 바라는 최우선 조세정책은 '경제성장 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국내 기업 CEO 252명을 대상으로 '새 정부에 바라는 조세제도 개선 과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0.2%가 경제성장 지원을 최우선으로 꼽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사업구조재편 지원'(16.3%),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세수확보'(6.7%) 등의 순이었다. 기업인들은 재정 수요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증세가 아닌 경제 성장을 통한 세수 증대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답했다.

올해 집값 전망, 현장 중개사 "하락" vs 전문가 "상승" [주요언론]

올해 집값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 10명 중 6명은 집값 상승, 현장 공인중개사 10명 중 6명은 집값 하락을 예상한 것이다. 20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KB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부동산 전문가 64%가 올해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공급 물량 부족, 대선 이후 정책 변화, 정부 규제 강화에 따른 매물 감소 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공인중개사들은 63%가 올해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고 답했다. 대출 규제, 금리 인상, 매매가격 부담 등이 작용할 것이라는 계산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