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불량 재료 사용 의혹 한성식품 현장 조사 [주요언론]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성식품의 불량 재료 사용 김치 제조의혹과 관련해 해당 회사의 김치 공장에 대한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농식품부는 24일 배포한 참고자료를 통해 "식품산업진흥법상 식품명인 제품 사후관리기관인 농촌진흥청을 통해 이날부터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컨소시엄, 둔촌주공에 최후통첩…"진척 없으면 공사중단" [SBSBIZ]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에서 조합과 시공사가 공사비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시공사인 현대건설 등 사업단이 "두 달 안에 진척이 안되면 공사를 중단하겠다"고 최후통첩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수출 제약' 재계 긴장감↑ [주요언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이 긴장 상태에 빠졌다. 두 나라와의 교역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공급망 문제가 심화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갈등으로 미국과 서방국가들의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 조치가 강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삼성전자는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에 가전공장을 가동 중이며 우크라이나에는 판매법인이 있다. LG전자도 모스크바 외곽에 텔레비전과 세탁기 제조 공장을 운영중이다.

5G 소비자 집단소송 난항…단말 기록·공정위 결과가 변수 [주요언론]

5세대(5G) 이동통신 소비자가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집단소송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불완전한 5G 서비스를 받았지만, 이를 입증하는 핵심 근거로 내세울 자료 제출이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 제조사를 통해 파악한 소비자의 통신 접속 자료가 근거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이통 3사의 5G 허위, 과장 광고 관련 제재를 심의 중인 만큼 해당 결과가 향후 판결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LG전자, 희망퇴직 실시…최대 3년치 '희망퇴직금' 제공 [아이뉴스24]

LG전자가 본인이 원하는 경우를 전제로 희망퇴직을 운영하며 조직 내 인력 선순환을 꾀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수년간 성과가 저조한 인원을 대상으로 이번에 철저하게 본인이 원하는 경우에 한 해 희망퇴직을 진행한다. 이들에겐 연간 급여의 최대 3년치를 희망퇴직금으로 제공한다.

'디지털 금'이라더니…비트코인, 글로벌 증시와 동반 하락 [주요언론]

'디지털 금'으로 각광받던 비트코인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와 물가 상승 등으로 가격이 급락했기 때문이다. 23일(현지 시각)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2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친러시아 반군이 점령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와 루간스크를 각각 독립국으로 승인하고 이 지역에 러시아군 투입을 명령하자 2주 만에 최저인 3만6370달러(약 4350만원)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