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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나인, 헬로마켓과 동행···"플랫폼 기업 꿈꾼다"
장동윤 기자
2022.02.25 15:10:39
지분율 27.6% 확보···플랫폼 비즈니스와 시너지 기대
이 기사는 2022년 02월 25일 15시 1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장동윤 기자]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비트나인이 비대면 중고거래 플랫폼 헬로마켓 지분을 추가 인수한다. 데이터를 그래프로 표현, 분석하는 기술을 헬로마켓에서 구현해,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

비트나인은 헬로마켓 유상증자에 참여해 20억원을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지분 22%를 인수한 비트나인은 이번 인수로 지분율을 27.6%까지 확대하며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했다.


비트나인은 헬로마켓 플랫폼을 활용해 데이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데이터 간 관계에 기반한 그래프 기술이 소셜네트워크 및 P2P(온라인투자연계금융) 비즈니스와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비트나인의 이상거래 및 사기탐지시스템(FDS)은 헬로마켓 온라인 거래에 적용할 예정이다.


비트나인은 헬로마켓과 함께 플랫폼 전반에 걸친 서비스 모델을 개발 중이다.


먼저, 개인 맞춤 추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단순 통계를 넘어 누적된 검색 데이터를 지식 그래프화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 행동 패턴에 기반한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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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에 대한 가치 평가 시스템도 구현할 예정이다. 시계열의 그래프 분석 기술을 통해 상품에 대한 트렌드를 파악하고 그 분석 결과를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상품의 적정 시세와 미래 가치까지 예측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윤효준 헬로마켓 대표는 "비트나인의 그래프 기술을 통해 다양한 중고 거래 시장의 문제점들을 해결해 고객 경험을 혁신해 나갈 예정"이라며 "사업 협력을 토대로 양사 플랫폼이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트나인은 플랫폼 기업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목표로 삼았다. 소프트웨어를 단순히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서비스 모델을 개척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커머스 및 금융 분야에서 서비스 플랫폼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철순 비트나인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 참여는 비트나인만의 기술 경쟁력과 그 가치를 증명해가기 위하는 과정"이라며 "그래프 기술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지속 발굴해 데이터베이스 기업을 넘어 그래프 기술 기반의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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