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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골프웨어 '왁' 사업부 물적분할
최보람 기자
2022.02.25 16:41:43
전문성 강화로 미국시장 본격 공략…"IPO는 안 해"
이 기사는 2022년 02월 25일 16시 4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골프웨어 브랜드 '왁(WAAC)'을 자회사로 분할키로 했다. 왁의 전문성을 강화해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골프웨어시장에 도전하겠단 차원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코오롱FnC의 왁 사업부문을 물적분할 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신설법인은 왁(가칭)이며 분할기일은 오는 5월1일이다.


왁은 지난 2016년 론칭된 브랜드로 골프 인구 확대로 매년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도 치열해지고 있는 국내 골프웨어 시장에서 전년대비 10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적분할 배경에는 각 사업부별 전문성 및 효율화 강화를 꼽았다. 해외파트너십과의 빠른 의사결정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왁 사업부는 이를 통해 2019년과 지난해 각각 진출한 일본, 중국에 이어 미국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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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진 코오롱FnC 대표는 "왁은 당사가 론칭한 토종 브랜드로 지난해 2배 성장을 하며 그 저력을 확인했다"며 "일본, 중국에 이어 이번 미국 진출을 통해 더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이뤄내 최초의 대표적인 K-골프웨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코오롱FnC는 신규 법인을 기업공개(IPO)할 계획은 없다고 밝혀 업계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는 최근 기업들의 '사업부문 물적분할 후 IPO행보'가 논란을 빚고 있는 것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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