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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캐나다서 초고압 턴키 프로젝트 수주
설동협 기자
2022.02.28 14:25:14
230kV급 신규 전력망 구축...총 170억 규모
이 기사는 2022년 02월 28일 14시 2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초고압 케이블 생산 현장|대한전선 제공

[딜사이트 설동협 기자] 대한전선은 캐나다 남동부의 온타리오주(州)에서 초고압 전력망 턴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주 내용은 온타리오주 지역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해 도심 지하를 관통하는 터널 내에 230kV급 신규 전력망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수주 규모는 약 170억원 수준이다. 


이번 수주는 대한전선이 캐나다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초고압 턴키(Turn-Key)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전력망 턴키 프로젝트는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등 자재 공급뿐 아니라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일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높은 기술력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필요로 한다. 수익성이 좋을 뿐더러, 타 업체의 진입 장벽이 높아 지속적인 수주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대한전선은 북미 시장에서 다수 초고압 턴키 프로젝트를 따 낸 경험이 있다. 이에 따른 노하우와 신뢰가 이번 수주의 바탕이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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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은 향후 해저케이블, 광통신케이블 등 투자 확장을 통해 케이블 본업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케이블 시장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요 공급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초고압 턴키 시장 진입을 계기로, 캐나다에서 지속적으로 수주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특히 캐나다와 미국 간 송전선로 연계 사업 확장이 예상되고 있어, 미국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여 온 대한전선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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