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 ADHD 치료물질 국내 특허 획득

헬릭스미스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 및 개선 후보물질 'HX106'의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HX106은 ADHD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알려진 글루타메이트 수용체의 과활성화를 저해하고, 대표적인 치료제인 메틸페니데이트와 병용했을 때 ADHD 환아의 주의력 저하 및 과잉활동을 메틸페니데이트 단독 복용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개선시키는 등의 결과를 토대로 특허를 인정받았다. HX106은 헬릭스미스 천연물 연구팀이 개발한 식물성 복합추출물이다. 작업기억(working memory)을 개선하는 효능이 입증돼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로 허가받은 바 있다.

◆마크로젠, '싱글셀 분석' 매출 연평균 109% 증가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의 싱글셀(단일세포, Single Cell) 분석 서비스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연평균 100%가 넘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마크로젠은 지난 2018년 싱글셀 분석 서비스 론칭 이후 4년간 매출액 기준 연평균 성장률 109%를 기록하며 10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고 3일 밝혔다. 싱글셀 분석은 하나의 세포에서 유전자 발현량 혹은 유전자의 변화를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과 달리 여러 종류의 세포로 구성돼 있는 조직 혹은 종양의 세포별 유전자를 분석함으로써 각 세포의 생물학적 특성을 확인할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싱글셀 시장은 2021년 기준 31억달러(약 3조7200억원)였으며 2026년까지 연평균 15.1%의 성장률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마크로젠은 올해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싱글셀 분석 서비스 지역을 대전지놈센터, 광주사무소, 부산사무소를 통해 전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동아제약, 어린이 가그린 청포도 향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어린이 가그린' 청포도 향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청포도 향은 기존의 3가지 향(사과, 딸기, 풍선껌)에 더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출시됐다. 어린이 가그린은 동아제약이 2009년 선보인 어린이 전용 구강청결제로 충치예방과 입 냄새 제거에 효과가 있다. 타르색소와 알코올을 함유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작년 새롭게 리뉴얼 된 어린이 가그린은 인몰드 라벨 등 친환경적인 요소를 적용했다. 인몰드 라벨은 제품 접착 화학물질을 줄여 라벨 제거가 용이하다. 뜯는 곳 표시를 가시화하여 소비자들이 쉽게 분리수거와 재활용을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앞서 2019년에는 가그린을 담은 용기도 투명하게 바꿨다.

◆휴온스, 우수 영업사원 34명 포상

휴온스는 3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휴온스 영업부 우수사원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업부 우수사원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전국 각지에서 열심히 뛰어준 우수 영업사원을 선정해 이듬해 중형차와 1년간 차량 운영비를 지원하는 휴온스의 대표 복지 제도 중 하나다. 휴온스는 영업사원들의 높은 호응으로 지난 2014년부터 9년째 이어오고 있다. 휴온스는 영업사원 중형차 지급 외 ▲무이자 가계자금대여 ▲주거 지원(기숙사 등) ▲임직원 교육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건강검진 지원(배우자 포함) ▲임직원 경조사 및 가족 기념일 지원 ▲법인 휴양시설 운영 ▲유연 근무제 ▲연말 Refresh 휴가 등 직원의 워라벨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