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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브릿지캐피탈, 대형 블라인드 펀드 운용사됐다
장동윤 기자
2022.03.08 17:01:07
산은-성장금융, 2조6천억 굴릴 14개 운용사 선정···투자 촉진 인센티브도

[딜사이트 장동윤 기자] KDB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2022년 정책형 뉴딜펀드 '기업투자 블라인드' 분야 위탁운용사로 총 14개 투자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약 9000억원을 지원하는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2조5800억원 규모 조합이 결성된다.

한국판 뉴딜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진행되는 정책형 뉴딜펀드 결성에는 정부재정(3320억원), 산업은행(4540억원), 성장금융(1580억원)이 앵커출자자로 나서며 총 9440억원을 지원한다. 향후 '기업투자 프로젝트 펀드'와 '인프라 프로젝트 펀드' 운용사를 선정해 올해 안에 총 2조8100억원 규모 정책형 뉴딜펀드를 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출자사업은 펀드 결성규모에 따라 소형, 중형, 대형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1000억원 규모 소형 펀드는 총 7개가 결성될 예정이다. ▲SBI인베스트먼트 ▲SL인베스트먼트 ▲SJ투자파트너스-지비벤처스 ▲엔베스터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 ▲키움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등이 운용을 맡는다. 펀드 결성을 위해 2800억원 규모 정책자금이 지원된다.


중형 블라인드 분야에는 ▲인터베스트 ▲KB증권-노앤파트너스 ▲LB인베스트먼트 등 3개 GP가 선정됐다. 운용사는 1920억원의 출자자금을 바탕으로 펀드당 1600억원, 총 4800억원 규모 자조합 조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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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블라인드 펀드 GP로는 ▲스톤브릿지캐피탈 ▲아주IB투자 ▲SG프라이빗에쿼티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가 이름을 올렸다. 4개 운용사는 4200억원의 정책출자금을 바탕으로 총 1조4000억원 규모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투자 분야별로는 그린뉴딜 비중이 높아졌다. 작년 1차 출자사업에서는 그린뉴딜 분야 투자 비율이 23%에 그쳤던데 반해 올해는 15%p 증가한 38%로 나타났다.


펀드 결성과 투자 집행을 촉진하기 위한 인센티브도 있다. GP가 오는 8월까지 목표결성 규모를 달성하고 올해말까지 약정총액의 10% 이상을 투자할 경우 정책출자자는 향후 정책펀드 서류심사에 가점을 부여한다.


선정된 운용사는 올해 10월까지 펀드 결성을 마무리해야 한다. 다만 부득이한 경우 정책출자자와 협의를 거쳐 2개월까지 시한을 연장할 수있다.


선정된 GP는 '뉴딜투자 공동기준'에 부합하는 40개 분야에 약정금액의 60% 이상을,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50%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소형과 중형 부문 운용사는 6대 핵심 뉴딜산업 중 2개 부문에 약정액의 50% 이상 을 투자해야 한다. 6대 핵심 뉴딜산업은 ▲D.N.A. ▲미래차·그린모빌리티 ▲탄소중립·녹색산업 ▲뉴딜서비스와 비인기 투자분야인 ▲SOC·물류 디지털화 ▲스마트제조·스마트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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