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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빛바랜 역대 최대 매출
이한울 기자
2022.03.10 14:30:19
美 램시마 성장 덕에 지난해 매출 1조8045억원 기록, 영업이익은 45% 감소
이 기사는 2022년 03월 10일 13시 5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이한울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지난해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판매 증대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다만 양질의 실적을 내던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의 판매가 감소한 가운데 램시마 등 나머지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마진이 박하다 보니 수익성은 크게 악화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연결기준 1조8045억원의 매출과 199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0.8%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44.9%나 급감했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도 11.1%로 같은 기간 11.1%포인트 하락했다. 순이익은 이 기간 2404억원에서 1526억원으로 36.5% 줄었다.


외형 성장은 북미 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전역에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허쥬마'(트라스투주맙) 등 주요 제품의 처방 확대가 고르게 이어진 가운데 렉키로나(레그단비맙)를 비롯한 후속 제품의 판매 성과가 더해진 결과다. 


특히 램시마(미국 제품명 인플렉트라)의 경우 지난해 미국 사보험사 등재 확대 영향으로 북미 지역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오른 성과를 기록했다. 올 1월 기준 미국에서 24.5%의 점유율을 달성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렉키로나, 케미컬 의약품 등 후속 제품들의 처방이 확대되면서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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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수익성 악화는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판매 감소 영향이 컸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트룩시마가 미국에 첫 진출했던 2020년만 해도 높은 수익성이 보장돼 파트너사들이 해당 제품을 대량 구매했으나, 지난해 경쟁 제품이 대거 늘면서 판매량이 줄었다. 다시 말해 양질의 실적을 보장하던 제품의 판매가 줄어든 가운데 외형 성장을 이끈 램시마 등은 마진이 거의 없다 보니 수익성이 크게 악화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도 "2020년 트룩시마 미국 출시 첫 해 점유율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대폭 증가했다"며 "지난해 수익성이 좋은 트룩시마의 미국 매출이 줄면서 영업이익 역시 줄었다"고 전했다.  


다만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는 달라진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룩시마 등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의 판매량이 늘고 있는 까닭이다. 실제 램시마SC(피하주사제형)의 경우 2021년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면서 유럽 내 처방 확대가 지속되고 있고, 트룩시마와 허쥬마 등도 중남미와 아시아, 중동 등지에서 판매가 많게는 50% 가량 증가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마케팅 활동에 제약이 생긴 어려운 상황에도 주요 제품들의 처방 확대와 후속 제품들의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유플라이마 등 후속 제품 판매 본격화와 글로벌 직판 확대,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CT-P16 등의 미국 직판 돌입이 예상된 만큼,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 목표를 모두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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