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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윤 당선인, 규제개혁으로 신성장 이끌어내길"
백승룡 기자
2022.03.10 12:06:49
경제단체 "규제혁파로 민간 주도 성장 패러다임 확립해야"

[딜사이트 백승룡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자가 당선되자 주요 경제단체들이 일제히 '규제개혁'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달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 "이번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다양한 이견과 갈등을 봉합하고, 통합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국가 역량을 결집해 국가사회 발전과 경제 재도약의 길로 이끌어주기를 간곡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5년간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 외교,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선진국 반열에 확실히 올려놓아야 하는 중차대한 사명을 부여받았다는 점을 가슴 깊이 새기고 국정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상의는 "글로벌 경제의 구조적 변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평소 강조한 시장의 효율성을 기반으로한 민간 주도의 성장을 통해 잠재성장률을 높이고, 규제개혁, 노동개혁, 교육개혁 등을 차질없이 완수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길 바란다"며 "차기 정부가 성공적으로 국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경제계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논평을 내고 "윤석열 후보의 당선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공정과 상식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기를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경제계는 윤석열 당선자가 우리 사회를 하나로 통합하고 대한민국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세계 경제를 선도하는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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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은 특히 "노동시장 유연성을 높이고 규제혁파를 통한 민간 주도의 성장 패러다임을 확립해 우리 기업들이 마음 놓고 투자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기를 기대한다"며 "경제계도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 등 기업 본연의 역할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법·제도 개선을 당부했다. 경총은 "경제가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업이 끊임없이 혁신과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경제활동과 기업가정신이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기업이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규제 개혁과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에 힘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국무역협회도 규제개혁으로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무협은 "새 정부는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 변화에 발맞춰 무역구조 혁신과 수출의 역동성 회복에 역량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며 "산업의 혈관인 공급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미래 신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규제 개혁을 통해 수출 경쟁력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논평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를 강조했다. 중기중앙회는 "한국경제는 대기업 중심의 성장전략으로 인해 대·중소기업 양극화가 심화하고 중소기업의 창의와 역동성은 저하돼 왔다"며 "0.3%의 대기업이 전체 영업이익의 57%를 차지하고 99%의 중소기업은 25%에 불과한 불공정하고 비상식적인 경제구조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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