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인도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에 투자한다. 크래프톤은 인도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쿠쿠FM(KukuFM)'의 시리즈 B 라운드 투자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크래프톤이 올해 들어 인도에서 진행하는 두 번째 투자다. 쿠쿠FM의 시리즈 B 라운드에서 리드 투자자로서 총 규모 약 1950만달러(약 239억원)의 투자를 리드했다. 쿠쿠FM은 600만명의 활성 결제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도 최대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이다. 크래프톤은 지난해부터 인도를 비롯한 신흥시장의 디지털 생태계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진행하며 사업 확대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스포츠 기업,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웹소설 플랫폼, 소셜 플랫폼 및 게임개발사까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에 투자를 진행해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오디오 콘텐츠 분야의 파트너까지 확보했다.

포스코강판, 새 이름은 '포스코스틸리온' [주요언론]

포스코강판은 사명을 '포스코스틸리온(POSCO steeleon)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스틸리온'은 'Steel is essence ON everywhere'의 약자로 철은 생활의 정수이고 어느 곳에나 존재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포스코강판은 포스코스틸리온으로 사명을 변경해 국내외 시장에서 회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브랜드 가치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강판 이사회는 앞서 사명 변경을 위한 정관 변경 건을 가결했고 오는 21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현지 화물 하역 못하고 부품 조달 실패"…우크라 사태에 우는 韓 기업들 [주요언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내 물류업체가 우크라이나 항만에 수출 화물을 하역하지 못하거나 현지 한국기업이 부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사의 러시아 모스크바행 화물 운항도 일시 중단됐다. 정부는 물류비를 지원하고 수출선을 다변화하는 식으로 피해 기업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프록시헬스케어, 미국 법인 설립…"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주요언론]

프록시헬스케어가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면서 미주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섰다. 프록시헬스케어는 미국 뉴저지에 현지법인 '프록시헬스케어USA(PROXIHEALTHCARE USA lnc)를 설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미국시장에서 160만불(약 20억원) 수출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미국 아마존에서 트로마츠 칫솔을 판매해온 프록시헬스케어는 이번 현지법인 설립으로 현지 파트너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다양한 영업, 마케팅 활동을 통해 미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