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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얼음판 걷는 오스템임플·신라젠
이한울 기자
2022.03.16 08:20:39
상장폐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이 기사는 2022년 03월 15일 08시 4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이한울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되면서 횡령·배임 혐의로 거래가 정지된 오스템임플란트와 신라젠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어떤 처분을 내릴지 다시 주목하고 있다. 업계는 상장폐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을 보이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오스템임플란트는 1월 내부 직원의 2215억원 횡령으로, 신라젠은 전 현직 경영 직원의 횡령과 배임으로 2020년 5월부터 거래가 중단됐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연초부터 직원의 횡령 이슈가 발생하면서 거래가 정지됐다. 기업심사위원회(이하 기심위)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조사를 벌였다. 당초 1월 24일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심사를 연기했고 2월 17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랐다. 오는 4월 기심위의 실질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신라젠은 2020년 5월부터 거래가 정지된 후 올해 2월 18일 기심위로부터 추가로 6개월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 신라젠은 개선기간 종료일인 8월 18일로부터 15일 이내(영업일 기준)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오는 10월에 다시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상폐 여부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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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거래소가 대선을 앞두고 정치 이슈화를 막기 위해 두 회사의 상장폐지 여부 결정을 미루고 있다는 비판도 나왔다. 상장폐지를 결정할 경우 신라젠과 오스템임플란트 소액주주들의 민심에 불이 붙어 대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의식했다는 분석이다.


업계는 이제 대선이 마무리된 만큼 어느 방향으로든 결론이 날 것이라는 입장이다. 산업계 한 관계자는 "상장폐지라는 결정이 그렇게 쉽게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개선기간 부여 정도로 처분이 내려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반면 두 회사 모두 상장폐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도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금껏 밝혀진 상황만으로도 상장폐지가 가능하지만 대선 때문에 정치적 이슈화가 될까봐 유예 결정을 한 것"이라며 "다음 평가 때는 두 회사의 상장폐지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소액주주들 입장에서는 거래재개를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소액주주는 2020년 말 기준 1만9856명, 신라젠 소액주주는 17만4186만명이다. 


현재 이들은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일정을 앞두고 거래소 이사장과 임직원을 고발하거나 회사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하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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