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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파나마 메트로사업, '21년 올해의 딜'
장동윤 기자
2022.03.14 18:06:05
라틴파이낸스 선정, 20억불 금융약정

[딜사이트 장동윤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10일 라틴파이낸스(LatinFinance)사가 선정한 '2021년 올해의 딜(2021 Deal of the year)' 구조화 금융 부문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라틴파이낸스는 중남미 및 카리브해 지역 대표 경제 매체다. 지역 자본시장에서 이뤄진 기념비적인 딜(Deal)을 매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현대건설이 작년 7월 체결한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사업의 20억달러(약 2조4757억원) 규모 중장기 금융약정이 올해의 딜로 선정됐다. 파나마 국책은행을 비롯한 10여개 은행이 9년간 발행하는 27억달러(약 3조3408억원) 규모 '건설대금 지급 확약서'를 매입하는 구조다.


라틴파이낸스는 ▲파나마 정부 사상 최대 규모 사업이라는 점 ▲전세계 금융기관이 참여한 구조화 금융이라는 점 ▲사업이 파나마에 미친 사회적 영향 등을 선정 배경으로 꼽았다.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건설 사업은 총 28억달러(3조4646억원) 규모로 파나마 정부 최대 인프라 사업이다. 수도 파나마시티와 서부 아라이잔 지역을 연결하는 25km 고가철로, 13개 역사, 1개 차량기지를 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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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지난 2019년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프로젝트에 입찰, 2020년 2월 기술, 상업, 금융 전 부문에서 최고점을 획득하며 사업을 수주했다.


컨소시엄의 금융경쟁력 제고를 위해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중장기 수출채권 매입' 제도를 신설하기도 했다. 수출자가 발주처로부터 발급받은 수출채권을 무소구 조건으로 매입해 수출자에게 자금을 공급하고 3~7년 후 발주처로부터 해당 자금을 회수하는 것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의 금융경쟁력을 제고했다"며 "향후 유사한 프로젝트의 안정적 수행을 위해 중장기 수출채권 매입 제도를 활용해 중남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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