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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었다'…삼성전자, 사내이사 선임 전원 가결
유범종 기자
2022.03.16 12:50:20
'GOS 논란 책임론' 노태문 사장, 주총서 98% 찬성률 사내이사 선임
이 기사는 2022년 03월 16일 12시 5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딜사이트 유범종 기자] 삼성전자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모두 무리 없이 통과됐다. 당초 게임 옵티마이징 서비스(GOS) 성능 논란과 기업가치 훼손 등으로 일부 주주와 국민연금 등이 반대하며 우려가 있었지만 결과를 바꾸지는 못했다.


삼성전자는 16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대표이사 사장 겸임)과 노태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 박학규 경영지원실장(사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사장) 등 4명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표결 결과 경계현 사장은 86.34%, 노태문 사장은 97.96%, 이정배 시장은 98.04%, 박학규 사장은 86.11%의 높은 찬성률을 각각 기록했다.


(사진=16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표결 결과. 사진출처=팍스넷뉴스)

특히 이 가운데 노 사장은 최근 갤럭시S22 게임 성능을 강제로 저하하는 '게임 옵티마이징 서비스(GOS)' 논란으로 일부 주주들 사이에 책임론이 불거지며 최종 선임 여부에 촉각을 세웠지만 98%에 달하는 찬성표를 얻으며 가뿐히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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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삼성전자 지분 8.53%를 가진 주요주주인 국민연금도 경계현·박학규 사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에 대해 "기업가치 훼손 내지 주주 권익 침해 이력이 있다"며 반대 의견을 행사하겠다고 밝혔지만 두 사장 역시 각각 86%대의 찬성률로 무리 없이 사내이사에 진입했다.


일각에서는 주주총회에 앞서 한종희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총 2만4000주(약 17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선 점 등이 표결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재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 지배구조상 사내이사 안건 통과는 사실상 예견됐던 일"이라면서도 "다만 찬성률이 현저히 낮았다면 향후 삼성전자에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김한조 하나금융공익재단 이사장의 사외이사 재선임 및 감사위원 선임, 김종훈 키스위모바일 회장의 감사위원 선임 등도 모두 원안대로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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