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KB금융지주_늘봄학교(1)
민관식 하나신탁 대표, 포트폴리오 다각화한다
장동윤 기자
2022.03.18 17:21:40
첫 내부 승진···현장 감각 강점 속 우량사업 발굴 기대
이 기사는 2022년 03월 18일 17시 2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장동윤 기자] 하나자산신탁이 사내에서 최초로 내부 승진한 대표를 맞이한다. 향후 차기 대표의 강점을 살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설 전망이다. 


18일 부동산신탁업계에 따르면 최근 하나금융지주가 민관식 전무(사진)를 신임 하나자산신탁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현장형' 전문가로 알려진 민관식 전무가 대표이사에 오르는 만큼 사업성 검토 및 리스크 관리가 중요한 고부가 가치사업 수주에도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민관식 신임 대표는 16년째 부동산신탁업계에 몸담은 베테랑이다. 1964년생으로 인하대 조선공학과 및 건국대 대학원 부동산학과를 나와 한국토지공사,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을 거쳐 2006년부터 다올부동산신탁(옛 하나자산신탁)에서 자산신탁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하나자산신탁 사업본부장과 신탁사업그룹장을 역임 중이다.


민 신임 대표는 철저한 현장 검증형 전문가로도 정평이 나 있다. 현장 감각을 살린 사업성 검토와 리스크 관리가 강점이라는 게 주된 평가다. 사업성이 양호한 우량사업 발굴과 이를 통한 높은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이유다.

관련기사 more
하나신탁, 리츠 임원 영입…사업 다각화 하나신탁, 대전 '칼릭스빌딩' 매각한다 계룡건설-하나신탁 리츠, 양주 임대주택 546억 조달 김재영 하나손보 대표 "디지털로 신시장 이끌겠다"

하나자산신탁 관계자는 "인맥과 영업이 아닌 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스타일"이라며 "직접 땅도 보러다닐 만큼 '발로 뛰는' 인물로 기존 사업 파트너들과도 좋은 신뢰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 신임 대표는 오는 23일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 취임한다. 임기는 오는 2024년까지다.


하나자산신탁은 2010년대 중반부터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2015년 이후 평균 30%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하며 매년 최고 매출을 경신하고 있다. 작년엔 매출 1637억원, 영업이익 1257억원을 거두며 14개 신탁사 중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런 호실적 배경으로는 ▲양질의 사업 수주를 통한 안정적 사업관리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는 신규수주실적 ▲폭넓은 사업 포트폴리오 등이 꼽힌다. 충당금 부담이 큰 차입형 토지신탁 대신 중위험 중수익 사업인 책임준공 관리형토지신탁으로 눈을 돌려 안정적인 수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LG전자4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 벤처캐피탈 포럼
Infographic News
ECM 대표주관 순위 추이 (월 누적)
Issue Today more